[여수=강신성 기자] 여수소방서(서장 박원국)는 여수시 소라면 마산마을 등 5개소에 대해 화목보일러 설치 주택을 대상으로 화재 안전시설을 설치했다.

농가 주택이나 공용 건물 등에서 난방비를 절약하려고 많이 쓰는 이런 화목 보일러는 매년 200여건 이상의 화재가 끊이지 않고 있다.

119생활안전순찰대는 난방용품 중 가장 많은 화재가 발생하는 화목보일러 설치 가정을 찾아 화재발생 및 피해를 줄일 수 있는 자동확산소화기 등을 설치하고 안전사용 수칙을 교육했다.

박원국 여수소방서장은“화목보일러의 화재 원인은 사소한 부주의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화재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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