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원, 용산소방서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감사와 존경 전해

성황리 기념행사를 마친 뒤 두 손을 흔들며 환영의 퍼포먼스를 연출하고 있다.
성황리 기념행사를 마친 뒤 두 손을 흔들며 환영의 퍼포먼스를 연출하고 있다.

의용소방대의 날, 우리의 안전지키는 히어로들 기리다

[대한일보=윤종대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용산1)은 최근 용산소방서 5층 강당에서 개최된 ‘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에 참석, 대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기념식은 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을 맞이하여, 의로운 용기와 희생, 봉사 정신을 기리고 사회 안전 파수꾼으로서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의용소방대의 날은 2021년 4월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개정에 따라 대원들의 숭고한 봉사와 희생정신을 알리고 그 업적을 기리기 위해 매년 3월 19일을 법정기념일로 제정,기념하고 있다.

김용호시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김용호시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기념식은 권영세 국회의원, 박희영 용산구청장, 김용호 시의원, 최유희 시의원, 김송환 용산구의원, 권두성 용산구의원, 권태미 용산소방서장, 이병규 용산의용소방대장, 소방대원, 의용소방대원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이날 식순은 식전 축하공연, 의용소방대 활동 영상 시청, 모범 의용소방대원 유공자 포상이 진행됐다.

김 의원은 축사를 통해 “의용소방대원들은 우리 도시의 안전을 지키고,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큰 헌신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의용소방대원들의 헌신과 봉사정신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무한한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김 의원은 “2022년 10월 29일 이태원 참사 때 소방관들과 함께 의용소방대원들도 구조활동에 앞장서 주신 노고에 대하여 늦었지만 오늘 이 자리를 통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앞으로 의용소방대원들의 자부심과 긍지가 더욱 높아질 수 있도록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용소방대원의 복지증진 및 지원 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현재 용산소방서 의용소방대원은 8개대 162명의 대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화재․구조․구급 및 각종 재난현장에서 소방관과 함께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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