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상권-관광객-케이블카' 상생 전략으로 특별한 기억 선사

[하동=한문협 기자] 하동케이블카가 하동과 남해에서 개최하는 벚꽃축제를 맞아 관광객을 대상으로 특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하동케이블카는 관광객이 벚꽃축제에서 '하동케이블카' 현수막 사진을 찍어 제출하거나, 관내 영업점을 이용한 영수증을 제시하면 최대 5천 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케이블카 관계자는 “지역 상인들은 경제 활성화 효과를, 관광객은 할인 혜택을, 하동케이블카는 홍보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전략으로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해 기억에 남는 여행을 선물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하동군 ‘벚꽃축제’는 22일 화개면 그린나래 광장에서, 남해군 ‘꽃피는 남해’는 23일 남해대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관광객들은 이벤트에 참여해 하동케이블카의 할인 혜택도 받고 아름다운 여행을 풍성하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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