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의원 “오늘부터 윤석열 정부 심판의 날 시작” 사자후

박정후보의 꿀벌선대위와 선거운동원들이 깜짝 댄스 열풍을 연출하고 있다.
박정후보의 꿀벌선대위와 선거운동원들이 깜짝 댄스 열풍을 연출하고 있다.

“파주에서 파란 물결을 일으켜, 수도권 전체로 퍼져나가 윤정권에게 엘로카드 줘야”

[파주=권병창 기자] 제22대 총선이 D-13일로 다가온 가운데 파주시을 박정후보의 뜸부기선대위는 28일 오후 금촌역 광장을 무대로 공식 선거운동 출정식을 성황리 개최했다.

파주 지역구의 애칭 '의원 브라더스'로 일컫는 윤후덕(파주시갑)후보와 함께한 이날 출정식은 박정 후보를 포함한 선거운동원과 파주시민 등이 참석, 축제 무드를 연출했다.

이날 출정식은 350여 지지자 등이 금촌역 광장을 가득 메우며,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의 파란 바람을 일으킬 예고편이 됐다.

박정후보가 22대 총선 승리를 골자로 다양한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박정후보가 22대 총선 승리를 골자로 다양한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박정의원은 이날 출정식을 통해 “오늘부터 윤석열 정부 심판의 날이 시작되었다.”며 무능력, 무책임, 국민무시 3무 정권을 꼭 심판하자"고 성토했다.

박 의원은 “파주에서 파란 물결을 일으켜, 수도권 전체로 퍼져나가 윤석열 정권에게 엘로카드를 내밀자.”고 강조했다.

그러기 위해 4월 10일 1번을 선택해 줄 것을 요청했다.

파주 발전과 관련해서는 파주시을 면적이 파주시 전체면적의 92%로 광활한 대지가 되었다며, 파주시을이 발전없지 파주발전이 불가능하며, 그래서 3선의 힘이 필요다는 점을 강조했다.

윤후덕파주시갑 후보가 출정식에 등장한 파 꾸러미로 윤석열정부의 시사풍자를 조소하고 있다.
윤후덕파주시갑 후보가 출정식에 등장한 파 꾸러미로 윤석열정부의 시사풍자를 조소하고 있다.

파주시갑의 윤후덕의원 역시 박정 후보를 위해 지원유세에 이어 파주지역구의 '의원 브라더스'를 한껏 과시했다.

또한 문산-월롱-법원-파주 등 파주 북부는 평화경제특구로, 금촌-조리-광탄은 운정과 연결하는 공동 생활권으로, 탄현-문산-파평-적성-법원은 관광벨트로 연결해 그랜드 발전을 만들겠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박정의원은 다함께 대화와 타협의 정치를 만들어 보자고 제안하며, 국민이 오케이 하는 정치를 만들 것을 약속했다.

현역 시의원과 선거운동원이 율동에 맞춰 응원을 하고 있다.
현역 시의원과 선거운동원이 율동에 맞춰 응원을 하고 있다.
꿀벌선대원들이 하트 문양을 그리며 대미를 장식하고 있다.
꿀벌선대원들이 하트 문양을 그리며 대미를 장식하고 있다.

한편, 이번 출정식에서는 박정후보 캠프의 마스코트 파멍이(파주멍멍이)가 출현해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 파란 천을 참가자들이 다 같이 흔들며, 민주당의 '파란 물결'을 상징하는 포퍼먼스 또한 눈길을 끌었다.

최유각 파주시의원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출정식에는 파주시갑의 윤후덕 의원, 조성환-이용욱 도의원 그리고 목진혁, 이혜정, 이정은, 박은주, 박대성, 손성익 등 파주시 갑을 시도의원이 참석,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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