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박보생)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고 건전한 여가선용 도모를 위해, 특선영화「니코」를 19일부터 3일간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3회에 걸쳐 상영한다.


이번 특선영화「니코」는 한국어 더빙판으로 텔랜트 장근석이 꼬마사슴‘니코’를, 개그달인 김병만이 날다람쥐‘줄리어스’를, 뮤지컬 배우 최우리가 족제비 ‘윌마’의 목소리를 맡아 연기하였으며, 독일, 덴마크, 핀란드, 아일랜드 등 북유럽 국가에서 합작하여 화려하고 예쁜 영상미가 돋보이는 애니메이션으로, 기존 미국에서 제작한 애니메이션들과 비교해 보는 재미도 있을 것이다.


  늘 규칙을 어기고 말썽만 피우던 꼬마사슴 니코는 산타비행단의 일원이라고 알고 있는 아빠를 찾아, 가장 친한 친구이자 잔소리꾼인 날다람쥐 줄리어스와 같이 여행을 떠나게 되고, 산타마을로 가는 길에 새 친구도 만나고 음흉한 늑대들을 피해 숨기도 하는 등 흥미진진한 모험을 하게 된다.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고 꿈을 이룬 꼬마사슴 니코의 모습을 통해, 꿈의 소중함과 가족의 따뜻한 사랑을 일깨워주는 영화「니코」는, 자라나는 어린이들과 시민들에게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새해와 겨울방학을 맞아 상영되는 특선영화「니코」는 전체관람가능 등급으로 초대권은 지정예매처(이마트, 하나로마트, 농협김천시지부, 김천농협부곡지소, 황금약국)에서 선착순 배부중이다. 문의 054)420-7823~4  (http://www.gcart.go.kr) <김천=신행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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