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경찰서(서장 서범규)는 28일 3층 회의실에서 직원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 1월 중 무궁화포럼”을 개최하였다.

직장훈련인 이번 무궁화포럼에서는, 1999년 제55대 상주경찰서장을 지냈고, 이후 경무관으로 명퇴한 박병열 선배경찰의 초청특강을 비롯하여 서범규  서장의 특강, 용산사태 왜곡보도에 대한 진상영상물 시청, 권총형 전자충격기 X-26의 사용설명회 등으로 진행되었다.

박병열 선배경찰의 특강에서는, 이 시대를 엮어가는 경찰의 고난과 역할, 무형국력인 국가전략의 중요성 등을 강조하여 후배경찰에겐 소양을 축척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이어 가진 서범규 서장의 특강은, 경제가 어렵더라도 현재에 만족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는 삶이 곧 내가 나아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주제로 인내심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또한, 서범규 서장은 유치인들에게 무료 이발봉사를 도맡아 해오고 있는 시내 모 미용실의 차순남 씨에게 감사장을, 근무실적 우수직원 경위 이명재(함창지구대), 경사 최수동(낙동파출소), 경장 박천국(중앙지구대)에게는 경찰서장표창장을 수여하였다. <상주=신행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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