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에서는 행정인턴 합격자 30명을 지난 23일 구미시청 3층 상황실에서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첫 근무를 시작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 김규한 경제통상국장은 "치열한 경쟁을 뚫고 합격한 행정인턴을 축하 한다" 며 "10개월의 짧은 기간이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공직사회를 몸소 체험하고 매사에 열정적이고 긍정적으로 근무하여 행정인턴 개개인의 발전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행정인턴으로 최종 선발된 30명은 이날부터 시 본청의 사회복지과를 비롯한 27개 읍면동에서 행정 사무 및 사회복지 업무를 보조하게 된다.


 구미시에서는 고학력 청년 미취업자들에게 한시적으로 일자리를 마련하여 직장생활과 공직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 8일부터 14일(7일간)까지 구미시 행정인턴을 공개 모집하여 1월 23일부터 11월 22일까지 10개월간 1일 8시간씩 주 5일 근무를 하게 된다.<구미 이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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