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식 첫날부터 5만여명이 상주 찾아 !!


상주시 북천 시민공원에서 개최하고 있는 2010 상주농업기계박람회가 새로운 역사를 써나가고 있다.

지난 24일부터 오는 26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2010년 상주농업기계박람회』가 개막 첫날부터 전국에서 5만여 명의 참관객들이 상주를 찾았다


최신형 농기계에 대한 농업인, 관련단체 및 바이어 등 관계자들의 뜨거운 관심으로 농기계산업의 발전 가능성을 한층 높혀 주고 있다.

이날 개최되고 있는 전국 최대규모의 농기계 박람회에는 전국의 우수 농기계생산 124개 업체에서 135개 기종, 600개 모델을 전시하고 있으며 참가 업체별로 최신형의 기종과 성능을 자랑하고 판촉에 열을 올려 어제 1,680건을 구매계약 실적을 올렸다.


또한 박람회 부대행사로 한국농업기계학회 김경욱 회장 주관으로 25일 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한 “한국농업기계 발전 세미나”에는 농업기계 관련분야 대학교수, 연구소․농기계 산업체 관계자 및 대학생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외 농기계의 제품 동향과 추이, 농기계 안정사고 예방 등에 대한 열띤 토론이 있었다.


세미나에 참석한 농업인들은 “농촌지역의 노령화, 부녀화 추세 심화에 따른 농기계 수요자의 기호에 맞게 맞춤형으로 생산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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