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빛나라 포항의 꿈! 솟아라 경북의 힘!』이란 슬로건 아래, 오는 7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포항에서 열리는 제48회 경북도민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전시민의 참여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30일 형산오거리에서 3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카운트다운 점등식을 가졌다.


이날 점등식은 풍물놀이패의 사전 축하 공연에 이어 박승호 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들이 점등 스위치를 누르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한편, 그 동안 시는 성공체전 달성을 위해 지난해 10월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지난 1월에는 준비위원회 발대식 및 대회 상징물 선정, 2월에는 공개행사 대행사 선정, 이달 들어서는 실시부서별 준비상황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단계별 세부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고 있다.


저작권자 © 대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