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오전 칠곡군 노인복지회관인 “어르신의 전당”에서 2009년 상반기 어르신 문화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식전행사로 칠곡전통문화연구회에서 우리차 시연과 순심 관현악부의 축하연주로 축하하고 1부 개강식과 2부 특강 및 오리엔테이션의 순서로 진행됐다


지난달 5일부터 9일까지 수강생 및 강사를 공개모집하여 8개 과정 265명의 수강생을 선발하였으며 이달 3일부터 6월 말까지 과정별로 별도의 수강일정에 따라 운영되게 된다


칠곡군 어르신의 전당은 지난 해 11월 14일 준공하고 개관하였으며 강의실, 건강증신실, 노래방, 바둑실, 당구장등의 자유이용시설을 갖추고 있다


그 외 컴퓨터실, 서예실, 다기능 취미실, 강당등을 활용하여 어르신들의 상시 배움의 장으로 제공되고 있다


현재 “어르신의 전당은” 개관 후 지역 노인들의 건강증진은 물론 각종 취미활동을 즐기는 공간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개강식에 참석한 배상도 칠곡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전국에서 가장 앞서가는 모범적인 어르신의 전당과 어르신의 문화대학이 될 수 있도록 운영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다" 고 말했다.<칠곡 이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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