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일보=윤찬기 편집위원] "소아암 환우돕기에 함께 해요"
수익금 일부가 소아암 환아 등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되는 ‘제23회 희망드림 동계국제마라톤대회’가 오는 2026년 2월 21일 오전 8시,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광장에서 펼쳐진다.
대회장은 지하철 여의나루역 2번 출구에서 약 600m, 마포대교 인근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다.
세계일보와 한국마라톤협회가 주최하고 한국마라톤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총 5개 종목(32.195km, 하프코스, 10km, 5km, 10km 커플)으로 구성된다.
평소 마라톤 실력과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폭넓게 문턱을 낮췄다.
다만, 참가자는 선착순 5,000명으로 제한된다.
스포츠를 통한 나눔의 가치를 실현해 온 희망드림 마라톤은 꾸준한 사회공헌(CSR) 활동으로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역시 참가비의 일부가 소아암 환우 등을 위해 쓰일 예정이며, 참가자들은 달리기를 통해 기부에 동참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갖게 된다.
대회 관계자는 “겨울 한강의 정취를 느끼며 달리는 것은 물론, 선한 영향력에 동참할 수 있는 특별한 행사”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비즈&스포츠월드와 일화가 후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