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를 아우른 석촌호수에서 탐방객이 던져준 과자 부스러기를 백조와 커다란 잉어, 청둥오리가 서로 먹이 쟁탈전을 벌이고 있다.석촌호수는 콘크리트 블럭으로 만들어진 인공호수였으나, 2004년 식생 매트 공법으로 복원해 생태호안으로 관리되고 있다.수변에 심어진 억새풀 숲은 석촌호수를 찾아오는 야생조류의 안식처이다. 다양한 동-식물의 서식환경을 제공하는 소중한 자연자원으로 평가된다.석촌호수로 날아드는 야생조류는 거위, 오리, 왜가리, 개개비, 논병아리, 청둥오리 등이다.
'지구상의 오지 어린이들에게 사랑나눔'을 기치로 열린 국제마라톤에서 평범한 50대 여성이 마(魔)의 42.195km 풀코스를 200회째 완주, 장안의 화제다.화제의 주인공 정순례씨(59.자영업)는 30일 오전 서울시 강남구의 봉은사로 일원에서 펼쳐진 '제15회 국제평화마라톤대회'에서 Sub-4를 기록, 기염을 토했다.평범한 주부로 남편 차상원씨와 슈퍼마킷을 운영하는 정 씨는 지난 2013년 동일대회에 출전, 풀코스 여자부에서 3시간57분14초로 피니쉬 라인을 통과,1위를 기록했다.
‘견학 행사’ 및 ‘사랑나눔 일일카페’ 등 소통 강화 나서“대한항공 스느스(SNS) 원정대가 유기견들을 위한 행복한 동행에 나섭니다!”대한항공이 자사의 SNS 채널 회원들과 유기견들을 돌보는 뜻 깊은 행사를 가졌다.대한항공은 26일 오후 SNS 회원들과 함께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동물자유연대 반려동물 복지센터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번 행사에는 대한항공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와 인스타그램 회원들 중 평소 반려동물에 관심이 많은 회원들을 모집해 이뤄졌다.이 날 행사에 참가한 SNS 회원들은 유기견들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을
21세기 일본이 후손에 남겨줄 후지산에 이어 두번째에 오른 벳푸온천은 원천의 수맥이 무려 2,217개나 있어 세계에서 으뜸이다.벳푸관광의 아버지 아무라야 쿠마하치(油屋態八,1863~1935)의 생명을 이어받은 아키와 벳뿅이 벳푸의 매력을 찾아내 여행을 하는 줄거리가 유명하다. 벳푸시 홍보부장을 맡은 '벳뿅'은 귀여운 앞머리와 긴 귀가 온천모양인 같은 온천연기 마크.꼬리는 벳푸 온천꽃으로 좋아하는 음식으로 당근찜이란다.할인권이랑 무료권 마크를 가게점원에게 보여주면 일정액의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다.이벤트
“두뇌체조와 두뇌활성 게임으로 치매를 예방해요”한국실버브레인건강관리협회의 송옥자교육본부장은 치매예방 및 노인건강을 위한 실버브레인 건강체험 교육을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에서 실시,큰 호평을 얻었다.치매예방 정신건강을 위한 실버브레인 건강체험 교실과 행복한 시낭송은 한국실버브레인건강관리협회와 한국시낭송예술협회 공동주최로 26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노인복지관 2층 강당에서 열렸다.이날 송 강사는 간단한 실버브레인 가운데 손벽박수 건강체조를 통해 어르신들의 두뇌가 활성화됨을 소개했다.송 강사는 이어 일본인지증예방협회와 협약을 통해 10년 이
부천시 농식품안전팀,"강제조항아닌 거절해도 무방"동보단체 상담은 자발적 지원수준 "오해없길 바라"100만 식용견 종사자와의 극한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동물보호단체와 한 지자체가 일선 보신탕 업계에 자칫 법리공방으로 치달을 협조공문을 송부,파문이 확산되고 있다.화근은 부천시 농식품안전팀에서 시 관내 보신탕 업계를 상대로 ‘보신탕(개고기) 취급 음식점 협조사항 알림’이란 제하의 공문을 21일자로 발송하면서 발단됐다. 더욱이 해당 문서에는 일선 식용견 종사자 및 업계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동물
미래 지향적인 고등교육 진단은 물론 세계 시민의 과제를 아젠다로 다양한 발전방안이 다뤄졌다.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 평화의 전당에서 21일부터 22일까지 ‘제36회 UN제정 세계평화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Peace BAR Festival(PBF)이 열렸다.'세계평화의 날'은 경희대 설립자이자 세계대학총장회의(IAUP) 의장을 지낸 고(故) 조영식 박사가 IAUP 제6차 총회에서 ‘세계 평화의 날’ 및 ‘세계 평화의 해’를 제정·공포하도록 제안됐다.유엔 정기총회가 개회하는 9월 셋째 화요일로 결정된 ‘세계 평화의 날’은
시인,소설가,수필가 등 각 장르별 50여명 참석'사제불이,이체동심으로 스승의 魂을 계승하는 문학부'를 기치로 각 장르별 문우들의 주옥같은 시심아래 영혼의 향유를 나눴다.24일 오후 서울시 구로구 화광신문 7층 강당에서 열린 '한국SGI문학부 9월 부원회'는 시인 김용화문학부장과 시인 채인숙부부장,전규태문학박사 등 50여명이 참석,고혹적인 문학의 아름다움을 만끽했다.가을의 문향을 한껏 즐긴 부원회는 김나경작가의 '지지않는 청춘',최윤조여자부의 '문학에 대한 로망',김일용시인의
로드FC,국제무예연무대회 등 28일까지 행사 2017 충주세계무술축제가 22일 사상 최대의 관람객 참여 속에 충주세계무술공원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이번 충주세계무술축제는 지난 축제와 달리 의전을 최소화 해 관람객을 배려하고 풍성하고 화려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먼저 축제 첫날인 22일 식전행사로 주빈국 문화공연에 이어 개막행사로 우륵국악단, 충주시립택견단, 청주시립무용단, 참가국 무술시연 등의 주제 퍼포먼스가 펼쳐졌다.제1막 ‘세계를 품은 충주’, 제2막 ‘세계 무술 충주로’, 제3막 ‘세계무술을 통해 우리는
국민적 합의안 도출이 제기된 식용견 산업의 합법화를 위해 청와대 앞과 광화문을 무대로 평화시위가 전개됐다.반면 인근 장소에서는 개고기 식용을 반대하는 카라 등 동물보호단체의 맞불 피킷시위가 이어졌다. 대한육견협회(회장 김상영)는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로 광화문 앞에서 집회를 갖고 “동물보호단체의 만행으로 개사육 농민 다 죽는다”며 “식용견 산업정책을 뒷짐지고 있는 정부 부처는 각성하라”고 촉구했다.뒤이어 “정부는 식용견 농가 말살정책을 즉각 중단하라”면서 “식용견 산업을 합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대한육견협회 주최로
국립 제주대학교의 마라톤 선수로 활약하던 한 여류감독 어머니가 난치성 암을 앓고 있다는 소식을 들은 마스터즈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현재 (사)한국마라톤협회(회장 김주현) 소속 총무팀에 몸담고 있는 대리 홍모 양(23)의 어머니는 최근 신장암이 골수로 전이돼 급기야 사경을 헤매고 있다.안타까운 소식을 전해들은 한마협의 강인모(59.회사원)전 부회장이 이를 알린 뒤 토요달리기(회장 김형균)의 현 이근순(여)부회장이 부담없는 참여를 호소, 나눔실천을 이끌어낸 것.이들이 전용으로 즐겨 애용하는 그룹 채팅을 통해
불가사의한 세계문화유산 불국사 등재사적 제502호 천년고찰 불국사 경내에는 그 어느 걸작품보다 빼어난 국보 제20호 다보탑이 여전히 그 위용을 드러낸다. 높이 10.4m로 일반적인 통일신라시대의 석탑과는 다른 특이한 형태로 축조됐다. 이는 법화경에 석가여래의 진리를 다보여래가 늘 증명한다는데서 연유된다.이러한 내용으로 석탑을 조성한 예는 다른 불교국가에서는 없다는 기록이다.경주시 진현동 15-1에 소재한 불국사내 다보탑은 경덕왕 10년(751)의 석품으로 추정된다. 4각형 기단의 네 면에 계단을 설치하고,
육군 15항공단은 최근 3만 시간 무사고 비행을 달성하고 자축하는 기념행사를 가졌다.이번 기록은 2013년 9월21일부터 약 4년에 걸쳐 이뤄낸 성공신화로 평가된다.15항공단은 지난 4년간 안전한 비행을 위해 조종사와 정비사, 승무원이 혼연일체가 돼 노력해 왔다.특히, 산불진화, 응급환자 후송, 적 무인기타격 등 고난도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달성한 기록이라 더 큰 의미가 있다.
몽골 ‘대한항공 숲’ 식림사업 등 사회적 책임대한항공은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동안 중국 네이멍구(內蒙古) 쿠부치 사막의 조림지 ‘대한항공 녹색생태원’에서 황사방지를 위한 나무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대한항공이 환경경영의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는 쿠부치 나무심기 활동은 지난 2007년부터 올해까지 11년째 이어왔다.매년 과장급 직원들이 현지 사막을 찾아 나무를 심으며 지구환경 보호의 소중함을 체험하고 있다.올해 ‘대한항공 녹색생태원’식림행사에는 한국에서 출발한 대한항공 직원 50여명과 중국 현지직원 20여명 등 총 70여명이 참여해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의 실현평화문화 전파는 평화 이룰 실질적 방안세계 종교지도자들,종교간 화합의 장 공감글로벌 오피니언 리더들이 지구촌의 전쟁종식과 평화를 이룰 실질적 방안을 논의한 ‘3주년 9·18 종교대통합 만국회의’가 사흘간의 일정을 뒤로 대미를 장식했다.참석자들은 이번 행사가 대한민국 서울에서 열린 것에 더욱 의미가 깊다고 평가했다.최근 국제사회의 강도 높은 제재에도 불구하고 북한의 연이은 핵무기 개발로 한반도의 긴장이 고조되었기 때문이다.(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 이만희)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서울 경기 39곳 및 전국 주요 10개 도시 행사해외 45개 도시에서 동시에 진행 15만여 축제지구촌의 전쟁종식과 평화선언을 골자로 세계 45개 도시를 무대로 15만여 평화의 사도들이 가을하늘을 수 놓았다.18일 오후 3시,대한민국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 이만희)이 주최한 ‘3주년 종교대통합 만국회의 기념행사’가 다채롭게 열렸다.연이은 북핵의 위협으로 세계가 잔뜩 긴장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기븐 루빈다 잠비아 법무부 장관, 몬세프 마르주키 전 튀니지 대통령, 이보 요시포비치 전 크로아티아 대통령
자원간 연계통한 지속가능한 발전방안 모색국내외 물 관련, 전문가와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제15회 춘천국제물포럼(이사장 김중수,한림대학교 총장,전 한국은행 총재)이 최근 ‘호반의 도시’ 춘천시 소재 베니키아춘천베어스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행사에서 15일 춘천베어스호텔에서 열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물-에너지-식량 넥서스’ 세션이 열려 큰 반향을 불러 모았다.세션에서 이승호 고려대 교수는 ‘물 - 에너지 - 식량 연계성 - 담론과 발전과정’이란 주제로 발표했다.이주헌 중부대 토목공학과 교수는 ‘한국과 중동 국가의 물 - 에
日,오이타현 벳푸시 기타이시가키에 위치한 오이타향박물관(OITA FRAGRANCE MUSEUM)은 여성이면 한번쯤 가고픈 탐방명소로 손꼽힌다.벳푸대학교에서 운영하는 오이타향박물관(http://oita-kaori.jp)의 1층 전시실에는 막대한 양의 향수 컬렉션을 한꺼번에 전시하고 있다.무려 3,700여점이 넘는 진귀한 향수 컬렉션은 물론, 예술적인 향수병과 함께 향수에 관한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알기쉽게 전시했다.수장품 가운데는 대표적인 향수병인 ‘엔트런스’를 전시하고 있다.(‘Dans La Nuit' 1925년 프랑스 라리
“날씨가 다소 무더워 중도에 포기할까하는 마음을 다잡고, 완주한 결과 뜻밖의 1위로 들어와 기쁨니다.”다이어트와 스트레스 해소, 갱년기 극복을 위해 지난 2011년부터 마라톤에 입문한지 6년째로 접어든 서울시 도봉구육상연합회 소속의 노성숙(53)씨의 후일담이다.초가을 날씨로 접어든 17일 서울시 잠실종합운동장 인근 청소년광장에서 열린 ‘제16회 국제관광서울마라톤대회에서 3시간20분대로 풀코스 여자부 1위로 등극한 노 씨는 다소 힘겨워 보였다.한강수변을 따라 달리는 내내 컨디션 난조로 버거웠다는 노 씨는 못해낼 것만 같은 풀코스 완주
'같이와 가치를 잇는 사회적 경제-2017광명 부천·시흥·사회적 경제 페스티벌'이 푸른 가을하늘을 수놓았다.16일 경기도 광명시민체육관 일원에서 열린 2017사회적경제 페스티벌은 홍보, 전시, 체험, 판매박람회를 비롯한 문화예술 공연,사회적 경제 기업인 유공자 표창 등 다채롭게 펼쳐졌다.사회적 경제 페스티벌은 광명시와 부천시,시흥시의 각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포함한 광명시사회적경제네트워크,부천사회적경제협의회,사회적협동조합 시흥시사회적경제연대가 주관했다. 사회적 경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