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이학곤 기자] 전라남도는 최근 과잉생산으로 판매단가가 하락한 양식수산물 수급 안정화는 물론 건강한 양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무면허 양식장 특별단속에 나섰다.양식장 특별단속은 전복, 김 등 주요 양식품종을 대상으로 무면허 양식, 면허면적 초과, 유해화학물질 보관 및 사용, 기타 양식장 불법행위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전남도는 단속 효율성 제고를 위해 해양수산부, 시군, 유관기관 등과 합동단속반을 편성하고, 양식 유형별 맞춤형 단속을 벌인다.전복, 어류 등 가두리 양식장은 현장조사로 불법행위 유무를 살펴보고, 해조류 양식장은 불
비어페스트 현장서 착한가격업소 이용 홍보활동 등[광주=이학곤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최근 ‘광주 비어페스트’가 열리는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물가 안정 분위기 조성을 위한 ‘축제·피서지 물가 안정 캠페인’을 펼쳤다.캠페인은 바가지상술 등을 예방하고 착한가격 업소 이용 활성화를 위해 광주시, 소비자단체 등이 민관 합동으로 진행했다.광주시와 소비자단체는 판매업소 등을 대상으로 과도한 가격 인상 자제, 가격표시제 준수를 요청했다.또 비어페스트 참가자에게는 광주시 착한가격 업소 이용을 독려하는 등 물가안정 분위기 조성을 위한 다양한
[무안=이학곤 기자] 전라남도는 13일 유기농업 분야에서 독창적 선도기술로 발전에 헌신한 ‘2023년 전라남도 유기농 명인’을 지정키로 했다.‘2023년 전라남도 유기농 명인’ 지정을 위한 후보자 모집은 오는 31일까지다. 각 시군에서 추천한 유기농 농업인은 서류심사와 현장평가, 친환경농업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0월 지정한다.2011년부터 전국 최초로 실시한 전라남도 유기농 명인 지정은 벼, 밭작물, 과수, 채소, 축산, 기타, 6개 분야를 대상으로 이뤄진다.3천300㎡ 이상 유기인증을 받고, 유기농 분야에 5년 이상 종사하
서류 검토 및 현장 점검(유관기관 합동) 병행 실시[전주=이학곤 기자] 전북도는 8월부터 9월까지 도내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지역축제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 실태 전반에 대한 안전감찰을 실시한다.이번 감찰은 전주, 군산, 익산, 정읍, 진안, 무주, 장수, 고창 등 8개 시‧군, 대표축제 4건, 지역특화형축제 7건 등 총 11건을 대상으로 8월 9일부터 9월 21일까지 7주간 이뤄진다.주요 감찰사항은「재난안전법」제66조의11 및 같은 법 시행령 제73조의9에 따른 △안전관리계획 수립 △안전관리위원회 심의 △안전사고 예방대책
지역대학과 협업체계 구축…유학생 비자 문제 등 공동대응[광주=이학곤 기자] 광주시가 대학과 손잡고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 나선다.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최근 시청 세미나실에서 지역대학과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활성화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회의에는 각 대학 국제협력 관계자가 참석해 최근 조사한 외국인 유학생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관련, 어려운 점과 재학생 지원 방안, 졸업 후 취업 연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광주시는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광주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학생 502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
[대전=윤종대 기자/순천=이학곤 기자] "아름다운 무궁화 분화를 보러 오세요"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최근 ‘2023년 무궁화 우수 분화 품평회’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개최한 이번 품평회에는 전국에서 667점의 분화가 출품됐다.작품성∙관리성∙심미성∙대표성을 평가를 통해 총 13개 단체 및 개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단체상 부문은 강원특별자치도가 대통령상에 선정됐다.국무총리상에는 충청남도, 행정안전부 장관상에는 전라남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에는 충청북도, 산림청장상에는 대전광역시와 전라북도
[고양=권병창 기자] 조남식 고용노동부 고양지청장은 최근 고양시 소재 쿠팡풀필먼트고양센터을 방문해 ‘물, 그늘, 휴식’ 온열질환 예방 3대 기본수칙과 폭염단계에 따른 단계별 대응요령, 국소냉방장치와 쿨키트 등 폭염 대비 조치사항을 점검했다.조 지청장은 극심한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발생의 급박한 위험이 있는 경우에는 사업주가 작업중지권을 행사해 근로자 건강장해 예방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물류센터 등 창고형 시설은 작업장이 실내지만 일반 거주시설과 달리 높은 외부온도의 영향을 많아 냉방이나 환기시설이 갖추어져 있지 않으면
[무안=이학곤 기자] 전라남도는 마을공동체 구성, 활동에 대한 주민의 이해를 높이고 사업 수행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3년 전남마을공동체 입문학교’를 운영한다.올해 입문학교는 마을공동체 활동에 관심을 갖고 사전 신청한 11개 시군 132개 마을을 대상으로 열린다.7일과 11일 광양시 중마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첫 교육이 시작되며 10월까지 11개 시군별로 2회씩 실시한다. 교육과정은 1일차 4시간 기본교육, 2일차 마을별 맞춤 상담 과정으로 진행된다.입문학교에서는 우수 마을공동체 활동 사례 공유, 사업계획서 작성법, 전문가와 1대
강 시장 “지속가능도시 실천할 때…사회적 합의‧과감한 혁신” 주문[광주=이학곤 기자] 강기정 시장을 단장으로 한 광주광역시대표단이 지난 7월 22일부터 8월 2일까지 12일 간 유럽 4개국 6개 도시를 방문, ‘2025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 홍보와 지속가능한 광주 만들기의 구체적 방안을 모색했다.강 시장 등 대표단은 이들 도시의 건축디자인, 자전거도로, 미래형 자원회수시설(쓰레기 소각장) 등을 살펴보며, 광주시 도시재생의 유럽모델 적용 방안,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국제연대, 지역산업 연계한 교육투자 강화 등에 나설 계획이다.‘20
[부안=이학곤 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3일부터 새만금호 가력항에서 개최한「2023년 새만금 드림컵 요트 대회」가 5일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2023 세계잼버리 대회를 기념해 각국의 잼버리 대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요트 체험행사와 함께 우리나라 성인 선수 대상의 요트 대회로 치러져 21명이 수상하였고, 720여 명의 잼버리 대원이 토파즈와 카약 등 3종류의 요트를 체험했다.특히,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가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와 운영관리에 힘썼으며,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성료했다.무
[완도=이학곤 기자] ‘제20회 장보고배 전국 남녀 비치발리볼 대회’가 최근 완도군 소재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 일원에서 폐막됐다.이번 대회는 전국 비치발리볼 동호인 63개 팀, 약 600여 명이 참가했다.동호인들은 남‧여 클럽부, 장년부, 시니어부로 나눠 열띤 경기를 펼치며 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추억을 선사했다.김현철 완도부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해변에만 부여하는 국제 인증인 블루 플래그를 5년 연속 획득하고 여름 휴양지로 최고인 신지 명사십리에서 대회가 열려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동호
최태성 강사 참여 이성계 유적지 홍보 동영상 제작, 홍보·마케팅 강화[전주=이학곤 기자] “전라북도, 왕의 길을 걷다”전북도가 지역 고유의 관광자원 활성화를 위해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의 역사적 흔적과 유적지를 연계한 ‘태조 이성계 역사탐방’ 프로그램인 ‘왕의 길을 걷다’ 여행상품을 8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추진한다.태조 이성계의 조선건국과 관련한 역사적인 유적지와 설화 등 문화자원이 51개소(전국 67개소 중 76%)나 도내에 있어 이번 관광프로그램을 통해 역사문화 유적의 관광자원으로서 가치를 재 확인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대
[광주=이학곤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대민행정시스템 65개에 대한 클라우드 전환을 완료하고 서비스를 제공한다.광주시는 3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행정안전부, 전남도, 시·군·구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클라우드컴퓨팅서비스 활용모델 시범사업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클라우드컴퓨팅서비스’는 정보통신 자원을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가 유연하게 제공하고 이용자가 필요한 시점에 사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서비스다.광주시는 지난해 11월 행안부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활용모델 시범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국비 70억원을
[대성동(파주)=김경배 기자] 지구상의 유일한 냉전지대인 DMZ내 대성동의 마을회관 앞에서 ‘대성동 마을 70주년 기념 행사’가 다채롭게 열렸다.대성동 마을은 1953년 정전협정에 따라 DMZ 내에 민간인 거주 마을을 남과 북에 1곳씩 둔다는 합의에 따라 당시 8월 3일에 조성됐으며, 북측의 기정동 평화의 마을까지는 불과 800m에 이른다.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연구원과 대성동 자유의 마을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마을 주민을 비롯 경기도 행정2부지사,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 중립국감독위원회, 박정 국회의원, 1사단장 등 4
[무안=이학곤 기자] 전라남도는 올 하반기 ‘대한민국 스포츠 빅 이벤트’인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에 대한 국민 관심을 높이고, 전남도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생활 속 ‘찾아가는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지역의 다채롭고 독특한 개성만점 콘텐츠를 선보이는 순천 ‘로컬 콘텐츠 페스타’에서 전남 방문의 해,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등과 연계한 초대형 행사 홍보관을 2일까지 운영한다.지난 7월엔 전국 각지에서 3만여 명이 운집한 2023 여수 싸이 흠뻑쇼에서는 전국 지자체에서 유일하게 단독 홍보관을 운영했다.오는
인공지능 5개 기업, 신산업·혁신기술 분야 8개사 10일까지 모집전시부스비·항공·물류·통역비,마케팅 실무교육 등 해외진출 지원[광주=이학곤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와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은 내년 1월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4)’에 참가할 혁신기업을 오는 10일까지 모집한다.CES는 매년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전자·정보통신기술(ICT) 융합 전시회로, 미래 기술의 흐름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세계 최대의 전시회이다.광주시는 전시회에 광주관 1개관, 통합한국관
8월 중 사업추진단 구성…기업지원·인재양성 등 제안[광주=이학곤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미래차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 특화단지’를 차질없이 조성하기 위한 후속조치에 들어갔다.광주시는 1일 광주테크노파크 대회의실에서 광주테크노파크, 한국광기술원, 광주그린카진흥원, 한국자동차연구원, 전자기술연구원, 전남대학교 등 소부장 특화단지 기획에 참여한 6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소부장 특화단지 사업추진단 구성 사전회의’를 개최, 사업추진단 구성과 추진방향을 논의했다.이날 회의는 산업부에서 빠른 사업 추진을 위해 범부처 지원
[여수=강신성 기자] 여수소방서(서장 이달승)는 지난 28일 오전 11시 15분께 소라면 인근 아파트 주차장에서 차량 깔림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긴급 출동, 사고자를 구조했다.여수소방서 119구조대와 구급대원이 현장에 도착할 때는 구조대상자 1명이 SUV 차량 조수석 앞바퀴에 끼여 나오지 못하는 긴박한 상황이었다.구조대원들은 전문 장비를 이용해 A씨를 안전하게 구조했고 큰 부상없이 현장에 있던 구급차로 신속하게 병원으로 이송했다.
[무안=이학곤 기자] 전라남도는 심뇌혈관질환 지휘본부인 1천억 원 규모의 국립심뇌혈관연구소 장성 설립이 확정돼 충북 오송 생명과학단지, 대구·경북 첨단의료복합단지와 함께 국가 보건의료 기반산업의 3대 축을 완성하게 됐다.심혈관질환은 중풍, 뇌졸중, 심근경색, 협심증 등으로 전세계 사망원인 1위다.국내에선 암에 이어 심장질환이 2위, 뇌혈관질환이 4위를 차지하면서 고령화로 2015년 기준 사회·경제적 비용만 20조 원에 달했다.이 때문에 미국은 국립심폐혈액연구소, 일본은 국립순환기병센터 등 국가 차원의 연구기관이 있지만, 우리나라는
‘도시재생 교과서’ 스웨덴 말뫼서 ‘광주 도시설계’ 모색공유자전거타고 폐공장 활용등 말뫼 도시재생 현장탐방[광주=이학곤 기자] ‘2025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성공 개최와 친환경 도시정책 모색 등을 위해 유럽을 방문 중인 강기정 시장 등 광주광역시대표단은 30일(현지시간) 쇠락한 도시에서 친환경 도시로 기적을 이룬 ‘도시재생 프로젝트의 교과서’로 불리는 스웨덴 말뫼를 찾았다.광주시대표단은 이날 세계 최초 자전거족 아파트 ‘쉬켈후세트’와 도시재생으로 새롭게 태어난 조선업 관련 폐공장 등 도심 곳곳을 벤치마킹했다. 특히 공유자전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