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조재호 기자] 진주시는 최근 시청 상황실에서 4월 진주성 일원에서 열리는‘2021한복문화주간’ 행사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시는 지난해 한복문화주간 공모사업에 경남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진주지역의 특화산업인 진주실크와 한복문화가 함께 융합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으나, 유례없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불가피하게 올해로 연기됐다.이번 보고회에는 실크 소재분야, 축제·기획 분야, 학계·판매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한복문화주간 행사 자문위원과 주관사인 서경방송 관계자, 조규일 진주시장이 참석해 최종 보고회를 갖고 행사가 성공적
충남 최초로 일제 헌병기관 상대로 만세운동 발원[부여=윤종대 기자/사진=부여군 제공] 백제의 옛 고도,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최근 충남지역 독립만세운동 확산의 기폭제가 된 '부여군 임천장터 독립만세운동 102주년' 맞이 기념행사를 가졌다.부여군 주최 '충남 최초 독립운동선양회' 주관의 기념행사는 충화면 기미 3・1독립운동 기념비 광장에서 열려 충남 최초로 일제 헌병기관을 상대로 발원한 임천장터 독립만세운동의 의미를 기리며 코로나19 종식을 기원했다.군은 올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예
서구 사월마을 주민들,"지부작족(知斧斫足), 믿는 도끼에 발등 찍혔다."[인천=엄평웅 기자] 인천 서구 사월마을(일명 쇳가루마을)은 9일 지난 2019년 11월 환경부에서 실시한 환경영향평가조사에서 전국 최초로 주거부적합 결정을 받았다며 마을주민들에 대한 이주를 촉구하고 나섰다.이날 기자회견에는 인천시 사월마을 환경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최옥경)와 사월마을 주민들, 환경NGO 글로벌에코넷(상임회장 김선홍), 인천 환경운동연합 서구지회(지회장 이보영), 인천 행•의정 감시 네트워크 등이 참여했다.이들 단체는 이날 오전 인천
[진주=조재호 기자] 진주시가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이 공모사업은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챌린지 사업의 일환으로, 검증된 우수 스마트솔루션을 확산 보급하여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사업이다.전국 90개 시군이 공모에 참여한 가운데 진주시가 선정되어, 국비 20억원과 도비 6억원을 확보했다.올해 안에 총 40억원 규모로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도입하여 시민에게 안전하고 향상된 생활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시는 ‘코로나 시대 對 시민 치유 프로젝트’라는 테마를 통해 도심지역의 △스
[안양=엄평웅(전교장)교육전문기자/사진=추광규(신문고뉴스) 기자] "신입생과 재학생의 힘찬 출발을 응원합니다."전국 초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의 개학이후 3월부터 본격 등교가 시작됐다. 9일 오전 8시께 안양시 만안구 병목안로 소재 안양양지초등학교 역시 이달 2일 첫 개학이후 등교가 이어졌다. 현재 '코로나19'로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1,2학년생 그리고 고3학년생으로만 제한된 매일 등교에 따라 모처럼의 일선 교정은 다시 활기를 되찾고 있다.학부모 김모(안양시 만안구. 38.여)씨는 "가뜩이나 코로나로 인해 가정에
[진주=조재호 기자] 진주시는 최근 해빙기를 맞아 안전사고 및 재해예방을 위해 봉사단체와 합동으로 하천 시설물 일제 점검과 새봄맞이 남강변 대청소를 실시했다.봄맞이 대청소는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한 공무원, 봉사단체 등 3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동방호텔에서 진양교까지 남강 둔치 2㎞구간에 하천 시설물을 일제 점검하고, 각종 쓰레기 2톤 가량을 수거했다.시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시민들의 야외활동이 잦아지면서 쾌적하고 안전한 하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해빙기를 맞아 하천변 시설물을 일제 점검했다.또한
설문 결과 엑스포에 적극 반영…설문조사 기업에 참가비 감면[하동=차용진 기자]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김경수 도지사)는 비즈니스형 엑스포를 구현하기 위해 국내 기업의 엑스포 참여 의향을 묻는 설문조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설문조사는 2022하동세계차엑스포에 대한 관심도 제고를 위해 1900여 국내 차(茶)관련 제조 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15일까지 실시된다. 엑스포 참여를 원하는 업체들은 홈페이지(www.hadongt.co.kr) 공지 사항에서 설문조사서 양식을 다운받아 조직위로 제출하면 된다.설문조사 결과는
[진주=조재호 기자] 진주의 딸 오유진양이 고향, 진주시의 명예 홍보대사로 나섰다.시는 최근 KBS2‘트롯 전국체전’에서 3위 입상에 빛나는 트롯천재 ‘오유진’양을 ‘진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현재, 촉석초등학교 6학년에 재학 중인 오유진 양은 외할머니를 따라 노래교실에 다니면서, 트롯에 입문한 지 1년 만에 트롯 천재다운 재능을 뽐냈다.‘트롯 전국체전’에서 우수한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3위에 입상했다.초등학생답지 않은 실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면서 사실상 차세대 인기 스타의 자리를 예약했다는 평가다.시 관계자는 “지역 출
[목포=강신성 기자] 목포시는 원도심 근대역사문화공간의 보행 및 가로환경 개선을 위해 전선 지중화 사업에 돌입했다.시는 총사업비 70억원을 투입해 만호동과 유달동을 관통하는 원도심 번화로를 중심으로 4개 구간, 2.15km를 대상으로 연내 준공을 목표로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지중화사업은 전선과 통신선을 지하로 매설하는 사업으로 목포시는 한국전력ㆍ통신사와 공사비를 각각 50%씩 부담해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으로 등록된 만호, 유달동 지역은 한전주, 통신주 등의 전선이 복잡하게 얽혀 있어 도시미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울진=한문협 기자] 최병암 산림청 차장은 5일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 관리하는 울진 소광리 일원 금강소나무 군락지를 찾아 금강소나무 보전에 힘을 모으고자 ‘울진 소광리 산림생태관리센터에서 직원 및 지역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울진 소광리 금강소나무는 평균 수령 150년, 수고 25m, 경급 38cm로 일반 산림보다 월등히 우수하고 목재의 형질 또한 빼어나 1680년 숙종 6년 황장봉산으로 지정되기도 했다.황장봉산(黃腸封山)은 임금의 관을 만드는 데 쓰이던 질이 좋은 속이 누런 소나무 황장목 목재가 분포하는 양질의 산림을
[진주=조재호 기자]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이하 균형위) 주관 2021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이하 농촌 새뜰마을 사업) 공모에 이반성면 대동지구가 최종 사업대상지로 선정됐다.이번에 선정된 이반성면 대동지구는 그동안 경상남도의 현장 확인과 사전평가, 균형위의 대면평가 등의 지자체 경쟁 절차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5일 진주시에 따르면, 오는 2024년까지 총 18억원 가량의 사업비(국·도비 약 80%)가 투입될 계획이다. 시는 2015년도 옥봉지구, 2016년도 비봉지구, 2019년도 유곡지구의 도시 새뜰사업이 선정됐다
[진주=조재호 기자] 진주시와 진주공예인협회(회장 전병애)는 3월부터 진주목공예전수관(2층)에 조성된 진주공예창작지원센터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진주시와 진주공예인협회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목·섬유공예 분야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국비 2억 5,000만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3억 5,000만원으로 진주목공예전수관 일부 공간을 리모델링해 진주공예창작지원센터를 설립하고, 최신 장비 및 인력 지원체계를 마련했다.센터는 공예 전시 및 영상기록공간 ‘라키비움’, 공예품 로고·이미지 등 공예품 생산보조 공
[속초/고성=모은아 기자] 숭고한 제 102주년 3.1절, 1일부터 이틀째 동해안의 기습폭설로 휴교령까지 내린 가운데 육군 8군단 장병들이 긴급 대민지원에 나서 군작전을 방불케 했다.현지 강원도 영동지역의 고성과 속초,양양지역은 한 겨울에도 눈과 비가 전혀 내리지 않아 정작 영농인들은 노심초사로 몸살을 앓았다.꽃샘추위가 찾아든 1일부터 기습적인 폭설은 보기드문 적설량으로 일선 학교는 첫 개학날에도 불구, 휴교령마저 내려졌다. ‘코로나19’로 정상 등교가 어려웠던데다 2일부터 정
‘삼진아웃제’도입, 상습적 위법행위 시 버스운전자격 박탈[진주=조재호 기자] 진주시는 3월부터 단계적으로 시내버스 운전기사의 불친절과 위법운전 근절을 목표로 불친절 행위를 한 운전기사에 대한 과태료 부과한다.상습적으로 불친절 및 위법운전을 하는 운전기사에게는 버스운전자격을 박탈하는 삼진아웃제를 도입한다.먼저, 운전기사의 불친절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불친절 행위 시 과태료 10만 원을 부과하는 처벌 근거(여객자동차운송사업 개선명령(교통행정과-7249(2021. 01. 27.)))를 마련하여, 2월 말까지 운전기사 교육 및 계도 기간을
[포천=유영미 기자] '유기견 대모'로 동물보호 시민활동에 앞장서온 원로배우 이용녀의 유기견보호소가 원인모를 화재로 상당액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배우 이용녀는 지난 2005년부터 유기견을 입양하기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 100여 마리의 유기견을 보호,관리하고 있다.28일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심야 12시 11분께 포천시 신북면 소재의 한 유기견보호소에서 불이나 2시간40여분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진 현지 보호소는 '유기견 대모'로 한 시대를
김천 알타킹 수출작목반 결성, 동남아 5개국 15만달러 수출 등 해외서 인기[대구=한문협 기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고 재배가 안정적으로 되는 고품질 딸기 품종을 집중 육성해 농가에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최근 대형마트에서 겨울시즌 매출을 분석한 결과 국민 음식인 라면에 이어 딸기가 매출 2위를 하는 등 딸기의 인기가 높으며 내수시장 뿐만 아니라 수출시장에서도 2015년 3,300만 달러에서 2019년 5,500만 달러로 수출액이 계속 증가 추세에 있다.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는 2006년부터 15년간 ‘싼타’, ‘알타킹
[진주=조재호 기자] 진주시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의 돌봄 지원, 소득 및 일자리 지원, 인권강화 등을 위해 다양한 장애인 맞춤형 복지시책을 추진한다.사회활동 및 가사지원이 필요한 장애인 790명을 대상으로 장애인활동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장애인 활동지원사업은 혼자서 사회생활이 어려운 장애인에 대한 신변처리, 가사지원, 일상생활지원, 의사소통 보조, 방문목욕, 방문간호 서비스 등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장애인의 활동지원이 제한
[진주=조재호 기자] 진주시는 최근 문산실내체육관에서 참여자의 열띤 경쟁 속에 ‘청소년의 비거(飛車) 창의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본 대회 예선을 지난 17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본선 역시 6명씩 5팀으로 구분하여 시간대별로 2명씩 참여하는 등 철저한 거리두기 하에 실시했다.예선에서는 작품의 독창성과 완성도 등 디자인 부분만을 평가하여 본선에 참여할 상위 30명을 선정했다.본선은 비거 모형을 참여자가 직접 비행 시연을 하여 비행시간과 거리를 측정하는 기술적인 부분에 대한 평가를 받았다.본선 참가자 중
[파주=권병창 기자] 9개 단체로 결성된 파주시 국가유공자보훈단체협의회는 보훈회관 광장에서 '사랑의 씨앗 나누기' 행사를 펼쳐 훈훈한 미담이 됐다.23일 오전 파주시 문화로 소재 보훈회관 앞에서 열린 나눔문화 실천에는 오철환 6.25협의회장을 비롯한 유익종 사무국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나눔실천에는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비대면 진행을 통해 야외 무대에서 간소하게 진행됐다.오철환 협의회장은 "파주시에서 백미 40포대와 협의회가 30포대의 쌀과 월남전참전자회에서 20포대를 기탁했다"며 이웃사랑을 실천,귀
[진주=조재호 기자] 진주시는 최근 ‘진주시 공공미술 전시를 위한 캐릭터 공모전’ 당선작을 선정했다.이번 공모전은 사계절 관광을 실현하기 위한 새로운 볼거리를 창출하고, ‘코로나19’로 지친 시민과 관광객에게 소소한 즐거움과 응원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개최됐다.지난 1월 8일부터 29일까지 공모작을 접수한 결과, 진주시의 역사, 관광, 자연, 상징물 등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작품 211점이 접수됐다.작품의 심사는 2단계에 걸쳐 진행됐다.1차 심사는 관광, 조형물 제작, 미술, 디자인 등 관련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작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