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민의 젖줄,진양호로 밀려든 집중호우 뒤의 쓰레기가 호수면위에 널부러져 있다.1970년 7월에 완성된 낙동강유역 최초 다목적댐인 남강댐의 건설로 형성된 호수이다.진주시의 남강과 덕천강이 만나는 곳에 위치한 진양호는 주요 상수원보호구역이자 식수원이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 항공단은 최서북단 옹진군 울도에서 60대의 응급환자를 헬기로 긴급 이송했다.중부지방해양경찰청(청장 박찬현)은 25일 오후 8시14분께 인천시 옹진군 울도 주민 김모씨( 60세)가 고열과 호흡곤란으로 긴급이송을 요청한다는 신고를 접수했다.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신고접수 직후 헬기를 출동시켜 이날 오후 9시10분께 환자와 보호자를 편승하고 인천소재 병원으로 신속하게 이송했다.이날 인천시 옹진군 울도의 한 보건지소를 찾은 김 씨는 고열과 왼쪽가슴 통증 및 호흡곤란으로 큰 병원으로의 이송이 필요했던 것으로 알려졌다.중부지방해
최북단 백령도에서 2018년 평화마라톤대회가 개최,자웅을 겨뤘다.현지 마라톤 코스의 주로에서는 날씨가 맑을 때는 북한의 장산곶 마루가 시야에 들어와 큰 인기를 얻고 있다.19일 개최된 백령도 평화마라톤 대회는 대한직장인체육회마라톤협회가 주최하고 한국마라톤TV가 주관했다.200여명이 출전한 경기 종목은 풀코스(42.195㎞), 하프(21.0975㎞), 10㎞, 5㎞이며, 걷기 3㎞로 치러졌다. 마라톤 코스는 사곳해수욕장에서 출발해 진촌리~사곳해수욕장~간척지~염전~발전소~중화동포구를 돌아오는 코스다.이번 대회엔 전국마라톤
제73주년 8.15 광복절을 맞아 재외 5개 합창단 초청행사가 성황을 이룬 가운데 유럽합창단 대표로 선발된 파독간호사로 편성된 '독일 프랑크푸르트 한인합창단(단장 이연희)'이 속초에 초청돼 푸른 동해바다를 만끽했다.앞서 유럽합창단은 서울 서초구 소재 예술의 전당 공연을 뒤로 때마침 "동해안의 바다가 보고싶다"는 요청에 따라 17,18일 이틀간 속초의 (사)한국늘사랑회(이사장 김상기) 측이 자원에 나섰다. 김상기 이사장은 "그 옛날 이분들의 힘든 과거가 있었기에 한반도의 대동맥인 경부고속도로가 뚫렸다
동물보호단체 D회원들이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 소재 S축산의 CCTV 등을 훼손한 혐의로 경찰에 고소돼 자칫 법정으로 비화될 조짐이다.이는 일련의 대립속에 육견 종사자 측이 동물보호단체를 상대로 제소한 형사상 사건으로 적잖은 후속 파장이 예상되는 대목이다. 해당 사건은 동물보호단체 중 D에 소속된 회원 15명 가량이 지난 6월16일 오후 3시께 집회 신고후 현지 S축산 앞에서 옥외집회 또는 시위를 하는 도중 발생했다.고소인 신모(54.인천시 남동구)씨의 소장에 따르면, 자신의 영업장소에 설치된 현수막을 찢은 데다 휀스 철망을 흔들어
아들 창화, 자부 이지연, 딸 이희정, 사위 오세법빈소: 구리 원진녹색병원 장례식장 지하1층 특실발인: 8월17일 6시장지: 벽제 승화원(010-6464-3469)
9일 오후 12시50분께 파주시 월롱면 영태리의 K도장 공장에서 원인모를 불이 나 진화작업이 한창이다.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한데 이어 소방장비 20여대와 진화인력 50여명을 동원, 불길을 잡고 있다.오후 2시 기준, 현재까지는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며, 재산피해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36도를 웃도는 폭염 속에 실종된 90대의 할머니 치매 환자를 신속하게 구조, 병원으로 이송했다. 파주소방서는 8일 낮 12시 47분께 법원읍 삼방리 P요양원으로부터 입원 중인 치매 환자 김모(92.여)씨가 요양원의 방충망을 뜯고 사라졌다는 신고를 접수,수색에 나섰다. 119구조대는 즉시 출동해 요양원 인근 산을 수색해 산 중턱에서 앉아있던 김 씨를 발견하고 열사병 등 탈진여부를 확인한 후 인근 병원으로 후송했다. 김 씨는 요양원에서 나와 1시간여 동안 200여m 떨어진 산 중턱까지 올라가면서 우측 이마에 찰과상을 입은 것 외에는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오는 14일 일산문화공원 소녀상 앞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인권회복 촉구를 위한 추모행사 ‘제7회 진혼제’를 개최한다.올해 7회째를 맞이하는 추모행사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어르신들의 피맺힌 한을 위로하고 유린된 인권회복을 촉구하고자 마련됐다.고양시향토민속예술연합회 주관으로 추모시 낭송, 추모퍼포먼스, 규탄성명, 평화의 행진, 추모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특히, 행사가 진행되는 14일은 지난 1991년 고(故) 김학순 할머니가 처음으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을 공개 증언한 날로 올해 국가 공식 기념일로 지정
거제시의 반명국 능포동장은 7일에서 8일까지 이틀간 무더위쉼터인 관내 경로당 11개소를 방문했다.이번 방문은 무더위 쉼터에 대한 현장 점검과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며 소통의 시간을 갖고자 마련했다.반 동장은 “앞으로도 경로당을 자주 방문해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동정에 적극 반영하겠으며, 어르신들이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국적으로 폭염특보가 발효되고 8월 중순까지 폭염이 장기화될 것으로 전망된 가운데 부여군은 폭염피해 확산에 따른 긴급 대책회의를 열었다.긴급 대책회의를 주재한 유흥수 부군수는 폭염으로 인한 상황의 심각성을 강조하며 철저한 대책마련과 예비비 확보를 주문한 후 직접 폭염 현장을 찾았다.물 부족 현상을 겪고 있는 홍산면 남촌리 일원을 방문한 유 부군수는 소방차량을 동원해 마른 논에 물을 대는 작업현장을 살피며 농민들의 고충을 들었다.유 부군수는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강화해 농수공급에 집중하라고 주문했다.현재 농협중앙회부여군지부에서는 장
손배찬 파주시의회 의장이 한반도 평화통일의 바람을 담은 본격 행보에 나섰다.파주시의회 손배찬 의장은 취임 이후 한반도 평화통일의 첫 행보로 최근 탄현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창무)와 오두산 전망대 일대 사전 답사를 나섰다.이번에 개방된 철책은 오두산 통일전망대 아래 한강과 임진강을 따라 일반인 출입이 금지된 군부대 경계 순찰로이다.오는 10월에 있을 지역행사(삼도품 축제)에 ‘철책 따라 걷는 행사(가칭)’ 현장 확인 및 사전 점검 차 65년 만에 첫 임시 개방됐다.철책 탐방로 현장에는 파주시의회 손배찬 의장을 비롯, 경기도의회 조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최근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구조라해수욕장과 학동흑진주몽돌해변 일대에서 물가안정 및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실시했다.캠페인은 일운면 동부면 유관기관, 거제YWCA, 물가모니터 요원, 조선해양 플랜트과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이들은 해수욕장 인근 식당, 소매점, 숙박업소 등을 방문하여 관광객을 상대로 한 △휴가철 부당한 가격인상 자제 △친절 서비스 △가격표시제 △착한가격업소 이용 △정부지원 거제사랑상품권 특별할인 판매 등에 대해 중점 홍보했다. 최근 지속되는 폭염으로 전력 소비가 대폭 증가함에 따
목포의 밤바다가 무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의 안식처로 각광받고 있다.맹렬히 열기를 뿜어낸 태양이 지면서 연출하는 저녁 노을은 장관이 장관을 이룬다.노을마저 저물면 조명이 여름밤을 낭만과 멋으로 장식한다. 목포의 여름밤 풍경이다.폭염이 전국을 휩쓰는 올여름 목포는 야간 관광이 열대야를 잠시나마 잊게 한다. 전라남도도 목포 야경을 8월의 추천 관광지로 꼽았다.서해안고속도고를 통해 목포에 진입해 계속 직진하면 북항과 고하도를 잇는 목포대교가 나타난다.지난 2012년 6월 개통한 목포대교는 총연장 4.1km로 웅장한 위용을 뽐낸다. 특히 밤
사회복지법인 경남복지재단(이사장 한삼협) 하동노인통합지원센터는 2일 오전 하동읍 하동 1970관에서 22명의 노인돌봄 기본 서비스 생활관리사를 대상으로 폭염대비 생활교육을 가졌다.이번 교육은 폭염관련 행동요령 및 안부확인 시 중요 질문사항을 사전에 점검했다.특히, 집중관리 대상자(심혈관계질환자, 치매, 무연고자, 알콜리즘) 및 보호자와 연락을 자주 취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폭염특보 발령 시 신속하고 정확한 관리와 하동군 378개소의 무더위 쉼터 이용에 대한 안내도 함께 실시했다.폭염경보시 독거노인대상자 약 600명에게 매일 직접
하동군 금성면 계천리 영천마을에 마을 농업인들이 참여하는 영농형 태양광 시범사업이 추진된다.영농형 태양광 사업은 농지 위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해 전력을 생산하고 설비 하부에는 벼를 재배하는 시스템으로, 한국남동발전(주)이 출연하는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이 지원된다.이와 관련, 하동군은 최근 도청 도청회의실에서 한경호 행정부지사, 김경원 부군수, 김학빈 남동발전 본부장, 이상훈 한국에너지공단 센터장, 강덕성 영천마을 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민참여 영농형 태양광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신재생에너지 보급률 제고와 농가의 소득증대를
변광용 시장은 최근 시청 소회의실에서 거제시 문화관광해설사와 간담회를 갖고 거제 관광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간담회는 1,000만 관광 거제를 목표로 하는 거제시 관광의 현재 상황을 관광객과 최접점에 있는 문화관광해설사로부터 듣고 더불어 무더위 속에서도 관광거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이들을 격려하고자 진행됐다.변 시장은 문화관광해설사들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듣고 스토리텔링을 강화한 질 높은 해설을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하자고 강조했다.이에 12명의 문화관광해설사는 친절과 열정으로 관광객들에게 최선을 다하고
29일까지 포항영일대해수욕장, 포항국제불빛축제 열려경상북도와 포항시는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서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포항영일대해수욕장에서 포항국제불빛축제를 개최하고 있다.포항국제불빛축제는 지난 2004년 영일대해수욕장에서 처음 개최된 이래 올해로 15회째를 맞고 있다.특히, 28일에는 축제의 메인행사인 국제 불꽃쇼가 영일대해수욕장 여름 밤바다를 뜨겁게 불태웠다.이날 행사는 영국(Jubilee), 중국(Sunny), 한국(Hanwha) 3개국 불꽃 연출팀이 참가해 각국의 기량을 뽐냈으며, 영일대해수욕장 일대는 폭죽이 하늘을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연일 계속되는 찜통더위 극복을 위해‘폭염 대응 안전대책’에 총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도심 곳곳에 폭염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무더위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자”라는 슬로건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 횡단보도와 교통섬에 그늘막 쉼터를 설치한다.설치할 장소는 고현시외버스 터미널 7번 교차로 횡단보도, 한국전력 앞 5번 교차로 횡단보도, 장승포동 두모로타리 교통섬 등 총 8개소이다.또한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이 폭염을 피할 수 있도록 경로당, 마을회관 총 160개소의 무더위 쉼터를 지정 후 운영하고 있다.방문보건 전문 인
연간 120여 만명이 즐겨찾는 국립공원 대표경관 100경과 美,CNN-TV 한국의 가볼만한 곳 100선에 오른 통영의 케이블카는 사계절 내내 선풍적 인기를 누린다.우리나라 국민 5명중 1명이 애용한 통영 케이블카는 국내 관광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며 여름철이면 더욱 북새통을 이룬다.한려해상 국립공원을 조망할 수 있는 케이블카는 8인승에 47대의 자동순환식 곤돌라로 관광객을 수송하는 통영의 명물로 손꼽힌다.총 연장 1,975m로 미륵산 정상부로 향하면서 내려다보이는 한산대첩의 역사적 현장과 한려수도 절경이 손저으면 맞닿을듯 시야에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