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발 2,744m '민족의 영산’ 백두산은 여전히 국내.외 탐방객들로 일대 장사진을 이뤘다.3일 백두산의 천지 일대는 10여분 남짓 민낯으로 드러낸 뒤 곧바로 박무로 말미암아 또다른 관광객들은 태초의 신비가 살아숨쉬는 천지를 그만 볼수 없었다.이날 제12호 '남테운(NAMTHEUN)' 태풍 당시 강수량이 늘어난 장백폭포에는 하얀 무명필을 깔아 놓은 듯 영롱한 자태를 뽐냈다. 장백폭포는 저편 멀리 중국의 송화강과 압록강은 물론 두만강으로 이어진 발원지가 된다.현지 일대는 태풍 피해로 두만강의
제1회 서울시육상연맹 회장배 첫 '서울사랑마라톤대회'가 개최된 가운데 9월의 초가을 푸른하늘을 수놓았다.4일 오전 8시30분 서울시 여의도한강공원 이벤트광장에서 열린 마라톤대회에 출전한 5,000여 건각들은 하프, 10km, 5km에서 평소 갈고 닦은 건강미를 과시했다.
세계 최대 美CNN이 선정한 한국에서 가볼만한 곳 50선에 뽑힌 임진각의 평화누리 뜰에서 인기가수와 뮤지션이 9월 초가을의 밤하늘을 수놓았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최대 포크음악 축제 '파주포크페스티벌'은 3일 오후 5시부터 '통일의 길목' 현지 평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2만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광의 도가니를 연출했다.파주시가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와 죠이커뮤니케이션이 주관하는 '2016 파주포크페스티벌'에는 양희은, 김창완, 한영애 등 포크 가요계의 거장들과 YB, 안치환
(사)국가유공자환경운동본부 파주시지회(회장 유익종)는 3일 파주시 관내 POP환경 운동을 통해 쾌적한 거리조성에 앞장섰다.이날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펼친 환경정화 활동에는 유익종회장과 이선재사무국장, 박서연 총무 등 40여명이 쇄재공원과 아리랑로를 중심으로 대청소를 실시했다.
9월3,4일 부여 유스호스텔체육관에서 열려국내 유수 생활체육으로 자리매김한 아이러브배드민턴(I Love Badminton)전국본부(회장 장권익)가 백제의 옛고도 충남 부여에서 자웅을 겨룬다.오는 3,4일 충남 부여유스호스텔 체육관 등지에서 펼쳐질 ‘전국 한마당잔치 및 배드민턴대회’는 exthree,익스트리 코리아 후원, 아이러브 배드민턴 전국본부가 주최 주관한다.백제의 옛 정취가 고스란히 살아 숨쉬는 부여에서 열릴 '제16회 아이러브 배드민턴 전국대회( I Love Badminton 16th)'는 대전.충청지부와 부산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30일 ‘가고 싶은 섬’ 강진군 대구면 가우도 앞 강진만(灣)이 썰물로 개펄이 드러나자 백로들이 나타나 작은 파도사이를 오가며, 물고기사냥에 열심이다.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제29대 원우회의 박희봉(소아과)원우회장이 29일 서울시 구로구 신도림동 437-1 태영플라자 410호에 ‘연세봉봉소아청소년과의원을 이전 개원했다.박희봉 원장은 개원사를 통해 "자신만의 유익을 구하지 않고, 모든 이의 유익을 구하는(他者本位) 고결한 사랑이 깃든 병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초가을을 재촉하는 가랑비가 오락가락 내린 28일 저녁 남산 자락에서 바라본 서울의 서쪽하늘을 수놓은 붉은노을이 한폭의 수채화를 연상케 했다.
(사)국가유공자환경운동본부 파주시지회(회장 유익종)는 27일 오전 금촌1동과 금촌역 주변을 무대로 쾌적한 거리청소와 환경정화를 위한 클린데이에 참여했다.이날 파주 클린데이에는 이재홍파주시장과 유익종파주시지회장을 포함한 시민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파주사랑 POP 봉사 활동에 참가,구슬땀을 흘렸다.
민간인 출입통제지역내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156호로 지정된 파주 마애사면석불(坡州磨崖四面石佛)은 육군 1사단 예하 일월부대 영내에 천년의 신비를 고스란히 간직한다.행정구역상 경기도 파주시 진동면에 위치한 이 불상은 위치가 개경에 가깝고, 정형화된 도상(圖像)을 갖고 있어 고려후기 라마불교가 유입되기 이전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한다.통일신라시대의 사방불과는 다른 세계인 밀교계 도상을 표현하고 있어 고려 전기의 불상 연구에 귀중한 작품으로 평가된다.일월봉 바로 아래 높이 1.95m의 화강암에 동서남북 방위에 따라 4면을 다듬어 각 한
최근 통영시 욕지도 남방 40해리 해상에서 발생한 화물선 원목 해상추락과 관련, 거제 옥포항에서 출항한 하이룬호(1,383톤, 크레인선, 승선원 11명)가 사고 현장에 도착해 바다에 떠 있는 원목 수거작업에 착수했다.24일 통영해양경비안전서(서장 박상춘)에 따르면, 하이룬호는 22일 12시께 거제 옥포항을 출항해 사고현장에 도착해 장착된 크레인으로 원목 수거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나머지 수거선인 신성2호(195톤, 바지선)등 3척도 23일 오후 2시께 현장에 도착하게 되면 원목 수거작업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통영해경은 수거작
전남 신안군이 관광객 유치사업 일환으로 증도~자은도 구간을 운항하는 ‘섬들의 고향 1호’ 차도선형 철부 여객선을 건조해 취항에 들어간다.24일 신안군에 따르면, 총 사업비 33억7,000만원(전액 군비)을 들여 건조한 ‘섬들의 고향 1호’(281t)가 오는 26일 오전 11시 증도 왕바위 선착장에서 취항식을 갖고 9월 1일부터 증도~자은도 선착장까지 본격적인 취항에 들어간다.‘섬들의 고향1호‘는 증도 왕바위 선착장에서 출발하여 자은면 고교 선착장까지 편도 4.5㎞의 거리(운항시간 15분 소요)를 하루 4회 왕복운항을 하며, 여객정원
국내 최초 DMZ전문여행사인 DMZ관광(대표 장승재)은 지난 6월‘문화경쟁력 강화 회의’에서 발표된 코리아둘레길 중에서 비무장지대(DMZ) 평화누리길 걷기여행 상품을 신한대 DMZ비전연구소 및 DMZ평화걷기운동본부와 함께 출시했다.DMZ평화누리길걷기여행 상품은 강화부터 고성까지 DMZ접경지역 10개 시군에서 이미 개발된 평화누리길을 중심으로 역사, 문화, 안보, 지질공원, 관광자원, 지역명소를 둘러보고 현지 지역주민과 스토리를 담아서 현지 게스트하우스 및 농촌체험미을에서 숙박하는 체류형 상품이다.이번에 출시한“DMZ 평화누리길 걷기
경기도 광주시 도척면 소재 대형 환경업체 공장에서 원인모를 큰 불이 발생해 이 시각 현재 진화작업이 한창이다.16일 오후 6시20분께 현지 도척면 진우리 685-15 새한테크에코폼 생산공장에서 화재 원인이 알려지지 않은 큰불로 소방당국이 긴급 출동, 초동진화에 나섰다.목격자인 화재 현장 바로 옆 동광전기의 정승연상무는 "자사는 건물 벽면에 약간 그을린 상태로 다행히 큰 재산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먼발치로도 확연히 시야에 들어오는 연기와 이를 보려는 차량 운전자들로 서울 상행선 방향의 마장휴게소부터 5km 지점까지 차
수려한 청양군의 알프스마을에서 개막된 제6회 세계조롱박축제에 황교안국무총리를 비롯한 관광객들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다.황 총리는 최근 축제장을 둘러보며 세계의 희귀한 조롱박을 관람하는 등 축제를 일구느라 고생한 알프스마을의 직원들과 마을주민들을 격려했다.또한 황 총리의 부인인 최지영 여사는 알프스마을의 DIY 유기농화장품 체험에 직접 참여한 후, 알프스마을의 유기농화장품을 구입하기도 했다.7,8월 이맘때면 온통 초록빛으로 물들인 청양군 알프스마을에서 해마다 세계 희귀 조롱박 향연으로 한여름을 수놓는다.겨울철 얼음분수 축제로 유명한
청정지역 파주시 오도동에 숨진 애완견과 고양이를 대상으로 동물화장장이 추진중인 가운데 현지 주민들의 집단반발이 거세다.1일 파주시청을 단체로 항의방문한 주민들은 고양시의 모 업체가 추진중인 동물화장장에 대해 또다른 복선의 사업추진 등이 불을 보듯 개연성이 높기에 사업승인 전면 중단을 촉구했다.
장소/갤러리조은 「GALLERY JOEUN」관람시간 월요일(Mon)-토요일(Sat) 오전 10시~오후 6시갤러리조은은 오는 2일부터 이달 24일(수)까지 『 Ice Capsule-2016 ℃』박성민 작가 초대전(展)을 개최한다.박성민 작가는 이번 작품에서 ‘삶과 죽음’ 사이에 놓여 있는 상상의 오브제를 통해 아이스캡슐(Ice Capsule)로 예술이라는 영원히 죽지 않는 생명을 탄생시켰다.‘생명의 시간’과 ‘소멸의 시간’을 구분 짓는 경계가 바로 ‘냉동’ 또는 ‘얼음’이란 것이다. 얼음 안에선 적어도 소멸을 향해 달려가는 시간은 잠
만선의 깃발이 펄럭이고 바람에 실려 오는 비릿한 바다내음이 항구도시임을 알려주는 곳,바로 목포다.목포라는 지명 뒤에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단어가 있다. 바로 항구다.목포는 항구고 항구는 목포다.항구를 중심으로 형성되고 발전해온 도시답게 목포에서는 항구축제가 열린다.올해로 10주년을 맞는 목포항구축제는 '신명 나는 항구의 한판!'이 주제.29일부터 8월2일까지 5일간 이어지며, 메인 축제 장소는 목포항과 삼학도 일원이다. 파시를 재현하는 생생한 축제목포항구축제는 전국의 수많은 축
작지만 큰 지식창고가 주민과 이방인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소담스런 화제의 도서관은 다름아닌 부산의 노을나루길 작은도서관.현지 도서관의 특징은 바로 ‘주민 참여’인데, 작은도서관운영위원회를 비롯한 이웃이 재능기부를 통해 운영되고 있다. 비록 규모는 작지만 마음이 큰 도서관에 (사)무궁화복지월드(http://mworld.or.kr,이사장 시경술)가 또하나의 아름다운 마음을 더했다.최근 부산시 사하구 하단2동 주민센터 2층에 위치한 노을나루길 작은도서관에 어린이와 이웃의 꿈에 날개를 달아주는 ‘무궁화 책날개 운동’ 일환으로 도서 392
대한민국 대표 명품축제인 '제44회 강진청자축제'가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강진군 대구면 청자촌 광장에서 미국 스노콜미시의 연수단 학생들이 고려청자의 매력에 흠뻑 빠져 있다.‘어린이와 함께하는 강진청자축제’ 슬로건으로 애니메이션 캐릭터 포토존 등 놀이공간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도록 완벽한 준비를 마친 상태로 인기를 얻고 있다.화제의 강진청자축제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9일 동안 강진군 대구면 청자촌 일원에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