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이래 줄곧 대한일보 취재팀이 일본의 주요현 팸투어 초청을 받은데 이어 올해 역시 오이타현 일원을 취재차 출국한다.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실시될 현지 오이타현 취재에는 첫날 유휴인노모리철도를 이용, 유후인으로 이동할 예정이다.인력거를 타고 긴린코 호수를 취재하며, 인력거에서 내린 후, 유노쓰보가이도 산책로,타마노유의 Nicol's Bar를 취재하게 된다.17일에는 벳부 로프웨이,카오리노 모리(香りの森)박물관 견학을 뒤로 간나와 정(鉄輪町)거리 산책,야나기야(柳屋) 카페·숙박지 시찰,벳부 모래찜질 체험,
창군이래 해군의 첫 여군함장이 탄생,진중의 화제다.화제의 주인공은 최근 제23대 고령함장으로 취임한 안희현소령(해사 57기,37세).고령함은 해군 5성분전단(전단장 김종삼 준장, 이하 5전단) 52기뢰전대 소속 소해함으로 적이 부설한 기뢰를 탐색,제거하는 임무를 수행한다.안 소령은 지난 6월, 전반기 해군 장교보직심의위원회에서 소해함 함장으로 선발됐다.이는 2001년 여군 장교가 전투 함정에 배치된 이후 최초로 기록됐다.
북한의 20대 남성이 11일 새벽 서해 교동도로 넘어와 귀순했다.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늘 오전 1시께 교동도 전방 해상으로 귀순해 온 북한 주민 1명을 구조하였다"고 전했다.귀순자는 20대 남성으로, 경계근무 중이던 해병대 초병이 열상감시장비(TOD)로 발견,수칙에 따라 안전하게 유도한 것으로 알려졌다.군 당국은 귀순자의 신병을 확보한데 이어 귀순 동기와 탈북 과정 등을 조사 중이다.
일본의 수도 도쿄 도심,이케부쿠로에 있는 선샤인 국제수족관에서 오는 9월3일까지 개최되고 있는 ‘毒(독)(맹독 전)’이 화제가 되고 있다.전시장에는 생물마다 1에서 5까지 ‘독의 레벨’이 표시돼 있고 안으로 들어갈수록 독의 위험도가 높아지며 가장 안쪽의 레드존은 위험도 최대 레벨인 5로 ‘맹독,죽음에 이르는 정도로 강함, 사망한 예가 있음’을 의미한다. 2가지 종류의 독을 품고 있으며, 불과 0.5g만으로도 사람이 죽음에 도달할 정도의 강한 독을 갖고 있는 ‘세계 최강의 맹독 게’와 보기만 해도 맹독을 품고 있는 듯한
대한민국대표단 초등부,중등부 성적 저조제18회 IMC 국제수학경시대회 너크나우서 개최41개국 910명 행사준비 및 참여인원 3,000여명주관 너크나우 교육부,너크나우 시,너크나우 몬테소리 스쿨몬테소리세계 41개국의 60여개 대도시 초.중학생 및 인솔과 관계자 등 1,000여명이 인도 너크나우 몬테소리 스쿨에서 수학을 경쟁하고 각 국가 청소년간 문화를 교류하는 18회 IMC(International Mathematics Competition) 국제청소년수학경시대회가 너크나우(인도)에서 최근 폐막됐다.2017년 인도 너크나우에서 개최된
인도의 발전을 저해하는 가장 큰 장애는 세습적으로 계급을 나눈 ‘카스트 제도(Pyramid of Caste system)’다.카스트는 오랜 세월 인도 사회에 뿌리 깊게 자리 잡아왔다.익히 알고 있는 브라만(Brahman·사제자), 크샤트리아(Kshatrya·무사), 바이샤(Vaisya·농민·상인), 수드라(Sudra·노예)의 4가지 카스트 외에도 이들 카스트 밑엔 수많은 하위(sub) 카스트가 있다.카스트에 속하지 못한 아웃카스트(outcaste)인 불가촉천민(不可觸賤民·untouchable)은 멸시의 대상이다.마하트마 간디 등 시
“체감 온도가 40도에 이를 날씨 탓에 몇번이나 중도포기를 갈등했는데, 마음을 다잡고 전략을 다시세워 무사히 완주해 기쁨니다.”‘죽음의 레이스’로 불리는 제4회 서울혹서기 100km울트라마라톤대회에서 10시간48분20초를 기록하며 1위로 피니쉬라인을 통과한 박요한선수의 일성(一聲)이다.서울시 금천구청 인근 한내천 광장을 5일 오후 4시에 출발,김포 아라뱃길 초입을 돌아 6일 오전 9시까지 들어오는 마(魔)의 100km를 1위로 골인한 박요한(50)선수는 마니아들의 부러움을 샀다.열대야와 한낮 날씨가 무려 35,36도로 수은주가 가리
"우리 강산 푸르게 푸르게-외래식물 제거"'통일의 길목' 파주지역을 중심으로 사회공헌(CSR) 활동을 펼친 (사)국가유공자환경운동본부 파주시지회(회장 유익종)가 무더운 여름나기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파주시지회는 5일 오전 7시 신금촌교를 중심으로 외래식물 제거와 거리 대청소 등 불볕더위가 지속된 가운데 쾌적한 거리조성에 나섰다.이들은 계속된 불볕더위를 피해 오전 7시부터 이른 아침을 틈타 외래식물을 제거한데다 앞서 자연재해를 당한 수해복구지를 찾아 거리청소에 함께 했다. 유익종회장과 회원들은 이에 앞서 관내 수해
인간의 한계를 초월한 100km 한강수변을 따라 35도의 폭염에도 불구, 울트라마라톤에서 자웅을 겨룬다.5일 오후 4시 서울시 금천구청역 한내천 광장을 출발한 100여 선수들은 다음날 6일 오전 9시까지 한강수변을 따라 아라뱃길까지 되돌아오는 극한의 마라톤에 출전,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뽐낸다.서울혹서기 울트라마라톤 조직위원회 주최, 대회조직위원회 주관의 제4회 서울혹서기울트라마라톤대회는 대한울트라마라톤연맹(KUMF)가 감독에 나섰다. 64용마라톤이 후원한 이번 마라톤대회 시상은 단체전 1등에 50만원을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단장 백학선, 아래 특별경비단)은 4일 오후 3시10분께 인천 옹진군 연평도 남서방 약 12km 해상에서 북방한계선을 약 2km 침범한 불법 중국어선 1척을 해군과 합동으로 나포했다.이번에 나포된 불법조업 중국어선은 해경의 정선명령에 불응하고 도주하는 것을 추적하여, 영해내 정선명령 불응 등 영해 및 접속수역법을 위반한 혐의로 나포했다.선명은 단어호 16101(30톤급, 목선)로 10명의 승선원이 타고 있었고, 단속시 저항은 없었으며, 확인결과 범칙물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또한 나포된 불법조업
인도의 심각한 환경문제가 지구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축물이자 세계7대 불가사의 하나인 ‘타지마할(Tāj Mahal)’을 병들게 하고 있다.‘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무덤’이기도 한 타지마할을 처음 대하는 순간, 너무 큰 기대를 한 탓인지 몰라도 실망감이 매우 컸다.그간 알고 있었던 타지마할의 모습을 온전히 감상하기 어려웠기 때문이다.현재 타지마할(사진)은 본당 건물 돔 아래 부분 중앙과 우측 일부를 비계 구조물이 흉물스럽게 가리고 있다. 머릿속에 그리고 있던 백색 대리석으로 마감한 화려한 건축물의 모습과 달라 매우 상심했다.
멸종위기종 Ⅰ급 수달의 최적 서식지는 주로 농업과 산림지역에 분포된 것으로 조사됐다.또한 도시지역이라도 수질이 양호하고 교통량 등 인위적인 요소가 적을수록 수달 서식에 긍정적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백운석)은 야생동물 실태조사의 일환으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 수달의 서식분포 현황을 조사·분석한 결과, 수달의 최적 서식지 모형을 이같이 규명했다.국립생물자원관 연구진은 2010년에 현장 조사했던 수달의 개체수, 배설물, 족적 등의 정보를 토대로 전국을 10km×10km 크기의 1,07
알프스산맥 스위스 몽블랑(Mont Blanc) 산을 등반하다 실종된 30대 한국인이 조난당한지 사흘 만에 숨진채 발견됐다.프랑스 소속 샤모니몽블랑산악구조대는 2일 오후 3시29분께(현지시간) 숨진 이씨가 조난신호를 보낸 몽블랑산의 해발 4,300m 브렌바 지점에서 시신을 발견했다.프랑스,스위스,이탈리아에 걸쳐 있는 알프스산맥의 몽블랑산은 해발 4,807m 서유럽 최고봉으로, 전 세계에서 산악인들이 등반에 도전하는 명산으로 손꼽힌다.특히,만년설 지대에는 크레바스가 산재해 있고, 악천후 등으로 등반시 철저한 준비와 주의가 요구된다.독일
“시동이 안걸려요!”인천해양경찰서(서장 황준현)는 30일 오후 인천 장봉도 인근 해상에서 시동이 걸리지 않아 운항이 불가한 모터보트 1척과 승선원 5명을 구조했다.인천해양경찰서는 이날 오후 5시 14분께 인천 장봉도 남방 약 4.5km 해상에서 모터보트(2.39톤, 승선원5명)가 시동이 걸리지 않아 운항이 불가하다는 장모씨(66,선장)신고를 접수하고 공기부양정 및 순찰정 등 구조세력을 급파했다.현장에 도착한 해양경찰 공기부양정과 순찰정은 먼저 승선원을 경비정에 옮겨 태우고 모터보트 예인하여 저수심 지역에서 벗어난 뒤 안전하게 왕산마
환경오염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북라이크 자원봉사단(단장 김수종)이 독서활동을 토대로 파주시 인성클린과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 큰 호평을 얻고 있다.27일 오전 11시에서 오후 1시까지 북라이크 스토리 작은 도서관(대표 홍문수)에서 실시된 환경정화를 위한 교육은 요즘 급부상하고 있는 이엠(EM)교육(강사 진경순)으로 시작됐다.EM(Effective Micro organisms)은 유용한미생물들이 공생하는 항산화발효미생물제라는 뜻으로 다양한 미생물이 공생하는 한국 전통 발효식품을 설명해주는 이름이다.일반적으로 이엠(EM)은 방선균
애국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6.25전쟁 정전협정 64주년인 27일 파주시 임진각 망배단,자유의 다리에서 정전(停戰)을 종전(終戰)으로!기치아래 한반도 평화번영 캠페인을 펼쳤다.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린 이날 활빈단은 성명을 통해 '북한의 김정은국무위원장에 문재인 대통령의 새 정부 국방부가 제안 한 남북군사당국회담 호응을 촉구하고 대남대미도발 중단을 강력하게 촉구했다.또 北김정은 동명이인인 남한내 각계각층 '김정은'이름을 가진 사람들이 바를 正,은혜 恩 이름에 내포된 좋은 의미대로 김 위원장에 한반도 평화정착에
장승재원장 등 민.관.군 등 300여명 참석155마일 비무장지대를 가로지른 DMZ를 아젠다로 서훈자를 선정,시상하는 제1회 DMZ문화대상이 7월의 밤하늘을 수놓았다.27일 오후 7시 서울시 용산구 소재 전쟁기념관내 뮤지엄웨딩홀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제1회 DMZ문화대상 시상식-DMZ의 밤'에는 장승재DMZ문화원장,민.관.군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장승재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DMZ를 키워드로 한 국내 실정은 관련 교육부족과 그에 수고하는 분에 대한 고마움과 감사가 인색하다"고 아쉬워 했다.장
기독교 언론과 기성교회 목회자의 음해에도 불구하고 상당수 교인들이 신천지 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예수교회)에서 공개하고 있는 말씀자료로 성경공부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신앙을 가지고 있지만 목회자의 부패 등으로 인해 교회를 나가지 않는 일명 가나안(안나가의 거꾸로 말) 성도들의 상당수가 신천지예수교회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통해 신앙을 지켜나가고 있음이 확인되고 있다. 최근 각 지역 신천지예수교회에는 ‘기성교단과의 교리비교 100선’과 ‘하늘에서 온 계시말씀’ 등 온라
지역주민 등 매년 숭고한 殺身成仁 기려 논 개거룩한 분노는종교보다도 깊고불붙는 정열은사랑보다도 강하다.아! 강낭콩 꽃보다도 더 푸른그 물결위에양귀꽃보다도 더 붉은그 마음 흘러라.아리땁던 그 아미(蛾眉)높게 흔들리우며그 석류(石榴)속 같은 입술죽음을 입맞추었네!아! 강남콩 꽃보다도 더 푸른그 물결위에양귀비꽃보다도 더 붉은그 마음 흘러라.흐르는 강물은길이길이 푸르리니그대의 꽃다운 혼(魂)어이 아니 붉으랴.아! 강낭콩꽃보다도 더 푸른그 물결위에양귀비꽃보다도 더 붉은그 마음 흘러라.---------------------
2013년 10월부터 복지·보조금 비리 신고를 접수한 결과, 지금까지 679억원의 정부보조금이 부정 수급된 사실을 확인하고 이 가운데 580억원을 환수한 것으로 나타났다.27일 국민권익위원회에 따르면, 환수한 580억원을 분야별로 보면 보건복지 관련 보조금이 453억 원으로 가장 많고, 고용노동 81억원, 산업자원 23억원 순이다.또 신고사건 조사결과 관련자 534명이 형사처벌됐으며 관련 공무원 107명이 징계 등 행정조치됐다.권익위는 지난 2013년 10월 ‘정부합동 복지부정 신고센터’를 설치했고 2015년 1월 정부 각 부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