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폭력배가 연계된 도박장소를 개설한 뒤 상습적으로 도박판을 벌여온 일당이 검찰에 무더기로 적발됐다.27일 대구지검 강력부(부장검사 강종헌)는 도박장소 개설 등 혐의로 총책 허모(49)씨 등 7명을 구속 기소하고 범행에 가담한 김모(40)씨 등 9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또 상습 도박자 6명을 적발해 한 모(56)씨를 구속 기소하고 나머지 5명을 불구속 기소
공정거래위원회는 익산 일반산업단지 등 4건의 폐수종말처리시설 건설공사에서 입찰 담합을 벌인 7개 사업자에 시정명령을 내리고, 총 26억 7,100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키로 결정했다.시정 조치 대상 업체는 금호산업, 코오롱글로벌, 두산건설, 한솔이엠이, 벽산엔지니어링, 한라오엠에스, 한화건설 등이다.이들 업체는 지난 2010년과 2011년에 공고한 익산 일반
고의성 없이 불가피하게 폐기물관리법을 위반했지만 적절한 사후조치를 취한 경우 이에 대한 행정처분을 감경해야 한다는 행정심판 결과가 나왔다.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위원장 홍성칠,이하 중앙행심위)는 폐기물관리법 상 재활용 기준 및 방법을 위반한 점은 인정되나 고의성이 없었고 적절한 사후조치를 취한 점을 고려해 30일의 영업정지처분을 2분의 1의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여름철 밤나무 항공방제를 안전을 골자로 현장 준비상태 등 안전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밤나무 항공방제는 재배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밤 종실해충(복숭아 명나방) 발생시기에 지상방제가 어려운 지역을 대상으로, 전국 26개 시·군을 대상으로 총 23,760ha에 걸쳐 실시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여름철 산림헬기 내부의 고온, 다습
서울 북부지방검찰청은 변호사나 법무사 행세를 하며 수임료를 챙겨온 혐의로 법무사 사무장 송 모(33) 씨 등 4명을 구속기소하고 1명을 불구속 기소했다.이들은 지난 2010년부터 최근까지 변호사나 법무사의 자격증을 빌려 등기업무를 보고 모두 약 37억 원을 챙겨온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은 또, 이들에게 자격증을 빌려주고 각각 수천만 원에서 수억 원을 받은
행자부 장관, 열차 안에서 통일 토크콘서트 새터민 대학생, 6.25 전쟁 당시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후손 유학생 등 대학생들과 민관 기관 관계자 130여 명이 분단의 현장을 돌아보는 ‘통일열차’에 올랐다.행정자치부는 22일 31개 대학 학생 85명과 코레일·KB금융지주 관계자 총 1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DMZ 통일열차 여행’을 개최했다. 행사는 서울역을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목포항 대불부두에 철재화물 처리를 위한 2만톤급 부두 1선석을 착공했다.목포항에서 처리하는 철재화물은 최근 3년간 매년 26%씩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해 처리량은 571만 8,000톤으로 하역능력인 286만 7,000톤을 2배가량 초과해 철재부두 추가 확보가 시급한 실정이다.이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목포항의 부족한 철재부두
쓸모 없는 임야를 상업 및 주거지역으로 지적도를 조작해 무려 50억여원을 편취한 기획부동산업체 대표 등이 검찰에 적발됐다.광주지검 순천지청(지청장 이중희)은 허위 표시한 지적도를 이용해 50억여원을가로챈 김모 씨(51.업체 운영자)등 3명을 구속하고 1명을 불구속 했다.김 씨 등은 지난 2013년 7월부터 지난 5월까지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곡안리와 진
국정원 직원 임모(45)씨 사망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타살 혐의점 없음'으로 판단, 사실상 수사를 종결 했다.19일 용인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임 씨에 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결과, 전형적인 일산화탄소 중독에 의한 질식사로 파악했다.임씨는 숨지전 차량의 조수석에 유서 3장을 남겼으며,실종신고를 출동한 경찰과 구조대는 임씨의 휴대폰을 추
’14년 이어 산양 4개체 추가 방사 유전적 다양성 향상기대환경부(장관 윤성규)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박보환)이 14일 멸종위기야생생물 І급이자 천연기념물 제217호인 산양 4마리(증식 2마리, 교류 2마리)를 오대산국립공원에 자연 방사했다.이번에 방사된 산양은 지난해 국립공원관리공단 종복원기술원 북부복원센터의 증식․계류시설에서 태
문화재절도단이 일본 현지에서 훔쳐 국내에 들여왔던 통일신라 시대 불상이 일본 측으로 되돌아가게 됐다.대검찰청은 지난 2012년 일본 대마도 신사와 사찰에서 절도단이 훔친 불상 2점 가운데 한 점을 원래 점유자였던 일본 신사측에 이르면 내일 반환키로 했다.반환이 결정된 불상은 통일신라 시대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동조여래입상'으로, 높이가 38.2cm
동해 연안 전체 암반면적 17,054ha 중 바다사막화가 심각하거나 진행 중인 면적은 10,518ha(62%), 정상은 6,536ha(38%)인 것으로 나타났다.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2014년 8월부터 12월까지 동해연안(수심 15m 이내, 422km2)을 대상으로 초분광항공영상 촬영 및 항공레이저 기법 등 첨단 항공영상기법을 활용해 바다사막화 실태를
우수마을에 녹색마을 현판 수여, 50만 원 상당 포상마을단위 자발적 참여...소각산불 지속 감소 추세 산림청(청장 신원섭)은「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사업을 추진하고 참여 마을 중 성과가 뛰어난 300곳을 선정하여 녹색마을로 지정했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사업은 봄철 산불 발생의 주원인인 농·산촌지역의 '불법소각'을 막기 위해 마을공동
북한군 10여명이 군사분계선(MDL)을 침범했다가 한국군의 경고사격을 받고 즉시 퇴각했다.12일 국방부 관계자는 “무장한 북한군 10여명이 지난 11일 오전 강원도 철원 인근 MDL을 넘어와 우리 군이 경고방송과 경고사격을 가했다”며 “북한군은 경고사격을 받고 퇴각하면서 별다른 대응 사격을 하지는 않았다”고 전했다.올해 북한군이 MDL을 침범해 우리 군이
어촌 어항이 새로운 해양관광명소로 탈바꿈된다.고령화와 어가소득 감소로 정체기에 있는 어촌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해양레저관광을 다변화시키기 위해 정부가 발 벗고 나섰다.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어촌주민의 소득 증대 및 해양레저관광 활성화를 위하여 어촌·어항 고유의 특색을 살린 관광 자원의 개발을 목적으로 하는 ‘국가어항 레저관광개발 기본계획’을 수립하였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윤영훈 교수팀거대 선종 내시경점막하박리술(ESD) 논문 발표내시경 절제가 어려웠던 10Cm 이상의 큰 대장 선종도 숙련된 전문가가 시행할 경우 일괄 절제가 가능하다는 연구 논문이 발표됐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윤영훈 교수팀은 2010년부터 2014년까지 4년간 시행된 10cm 이상 대장 선종에 대한 내시경점막하박리술
토석채취 채광지역 실태 교차점검주민 생활환경, 농경지 피해 예방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오는 9월까지 토석채취사업장의 무분별한 토석채취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토석채취·채광지역과 훼손복구지에 대한 실태점검에 나선다.그동안 토석채취사업장은 날림먼지, 소음, 진동으로 인한 주민 생활환경 피해와 강우 시 토사유출로 인한 주변 농경지 피해, 비탈면 붕괴 등의
박근혜 대통령은 7일 “노동시장 격차 해소, 유연성 제고를 비롯한 노동시장 개혁은 우리 경제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필수 생존전략”이라고 말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지금과 같이 경직되고 낡은 노동시장 구조로는 절박한 과제인 청년 일자리 문제를 해결할 수가 없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다른 부문은 그래도 세계에서 우
해경이 울릉도 근해에서 5명의 북한 선원을 구조했으나, 이들 가운데 3명이 남쪽으로 귀순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7일 통일부에 따르면 해경은 4일 울릉도 근해에서 침수 중이던 북한 선박 1척과 함께 북한 선원 5명을 긴급 구조했다.조사결과, 3명은 귀순의사를 표명한 반면, 2명은 북한으로 되돌아가기를 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가 6천만원 상당의 합성마약 '야바(YABA)'을 대량 밀반입한 태국인 밀수단이 무더기로 검찰에 적발됐다.'야바'는 태국에서 주로 유통,생산되는 필로폰 성분과 카페인이 뒤섞인 합성마약으로, 세계적 마약밀매조직인 '쿤사'가 제조했으며, 현지에서는 '말처럼 힘이 솟는 약'이라 해서 'Horse Medicine'으로 통용된다. 창원지검 특수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