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권병창 기자] 지역농산물의 안정 소비를 위한 농산업체와 농업의 상생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국회에서 개최됐다.박완주의원(더불어민주당, 천안을)은 농촌진흥청과 공동주최로 5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지역농산물 안정 소비를 위한 국민 대토론회’를 개최했다.박 의원은 “1인 가구의 증가와 여성의 경제활동이 증대되면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간편식 사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지역농산물을 이용한 간편식을 생산부터 가공, 유통까지 연계하여 지역농산물의 소비확대를 이끌어내고, 나아가 농가 소득향상에 기여하는 선순환체계를
미세먼지 취약계층 옥외 근로자, 농어업인 명시“농어촌 미세먼지에 대한 실효적 대책 마련해야”[국회=권병창 기자/무안=강신성 기자] 미세먼지(PM2.5,PM10)에 의한 농작물, 가축피해 등 농촌 미세먼지 피해에 대응하기 위한 법안이 추진된다.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영암 무안 신안.사진)은 5일 미세먼지관리종합계획에 농작물 및 가축에 대한 미세먼지 영향분석을 포함하도록 한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미세먼지특별법) 일부 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최근 들어 각종
[국회=권병창 기자] (사)홍범도장군기념사업회(이사장 우원식)는 오는 7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봉오동전투 전승 제99주년 기념 국민대회'를 개최한다.'봉오동전투 전승 99주년 국민대회'는 봉오동 전투의 전승을 기념하고 전투를 이끌었던 홍범도 장군의 빛나는 업적을 기념하는 행사이다. 특히, 올해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인 만큼, 조국의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애국헌신을 추모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봉오동전투는 3.1운동
국회기자단,"모멸감과 분노 느낀다" 일갈[국회=권병창 기자] 자유한국당의 잇단 막말을 둘러싼 곱지않은 시선속에 한선교사무총장의 '걸레질' 실언에 국회 출입기자들의 공분(公憤)을 사고 있다.사단법인 국회기자단(가칭)(이하 국회기자단)은 4일 오전 한선교 사무총장의 '아주 걸레질을 하는 구먼, 걸레질을 해'란 발언과 관련, 입장문을 통해 "앉아서 이동하는 것은 '걸레질'이 아니라 취재를 위한 몸부림"이라며 재발방지 및 사과를 촉구했다.국회기자단은 이날 "비공개로 진행된 자유한국당 최고
1년 이하인 교원 10명에게 1인당 500만원 상당 기회 부여[권병창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곧 퇴직을 앞둬 교장(원장)으로 임용되기 어려운 교원들에게도 1인당 5백만원 상당의 자격연수 기회를 제공했던 것으로 드러났다.조상호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서대문구 제4선거구.사진)이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4년간 교장(원장)자격연수를 받았으나 아직 교장(원장)으로 발령받지 못한 인원이 2018년 기준으로 총 261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문제는 이들 중 정년퇴직까지 4년도 채 남지 않아 교장으로 임용되어 임기
"공공기관 비정규직 자회사 전환, 간접고용 해법인가[국회=권병창 기자] 강병원 의원(더불어민주당/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서울 은평을)은 3일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화 정책을 점검하고 보완점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를 국회 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개최했다.이날 토론회는 공공운수노조와 공동으로 주최하며, 자회사 방식으로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정책을 추진한 공공기관의 자료를 제출받아 직접 분석한 결과와 현장 사례를 바탕으로 진행됐다.토론회 좌장은 조돈문 교수(한국비정규노동센터 공동대표)가 맡았다. 자료 분석 결과와 이에 대한 개선 과
[국회=권병창 기자] 정의당의 당대표 이정미 의원은 작금의 포스코건설 문제해결을 골자로 '포스코건설 라돈방지 법안'을 전격 발의했다.이정미 의원(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은 27일 최근 포스코건설 라돈 아파트 논란이 발생한 이후, 공동주택내 라돈 문제해결을 위해 주택 건설시 라돈건축자재 사용을 금지하고(주택법) 라돈을 하자보수 대상에 포함해 담보책임 기간을 10년으로 확대하고(공동주택관리법), 공동주택내 실내공기질 관리에 라돈을 유지기준으로 의무화하며(실내공기질관리법), 라돈 물질 대상별 측정방법과 학교내 라돈관리체계 마련
2016년이래 오존주의보 발령 횟수 총 489회 기록호흡기 질환 및 생태계에 악영향 미치는 오존우려[국회=김기노 기자] 전국의 오존주의보 발령 횟수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임이자의원(자유한국당.사진)이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오존주의보 발령 횟수는 지난 3년 사이 2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년간 오존주의보 발령 횟수는 2016년도 241회, 2017년도 276회, 작년 2018년도 489회로, 오존주의보 발령 횟수는 2년 전에 비해 2배가량 증가했다.오존경보제
[국회=권병창 기자] 문희상 국회의장은 최근 서울 중구 서소문역사공원 내 위치한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 개관식’에 참석했다.문 의장은 이 자리에서 “이 곳 서소문 밖 네거리 순교성지는 한국 가톨릭교회에서 가장 많은 순교자가 나온 매우 의미 있는 장소”라며 “신유박해, 기해박해, 병인박해를 거치며 수많은 신자가 목숨을 잃었고, 한국 순교 성인 103위 가운데 44위가 이곳에서 순교했다”고 말했다.문 의장은 또 “현재 성인으로 추대하기 위한 시성(諡聖) 작업을 추진 중인 27위 복자들의 순교 장소이기도 하다”고 밝혔다.문 의장은 이어
[국회=권병창 기자] “자연에서 답을 찾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박완주의원(더불어 민주당 천안을)은 윤일규 의원, 송희경 의원, 김경진 의원과 공동주최로 오는 30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청색기술 활성화를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이번 토론회에서는 △이인식 지식융합연구소장이‘청색기술과 혁신성장’을 △홍성범 STEPI 박사가‘청색기술 정책 발전 방향’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이어 패널 토의에서는 은종원 남서울대학교 청색기술연구소장이 좌장으로 △김봉태 ETRI 미래전략연구소 소장 △서정욱 남서울대학교 IoT
[강신성 기자/이학곤 기자]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영암·무안·신안 지역위원장은 최근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3더(더 보고, 더 듣고, 더 살피고) 당원 대 토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현대화를 위해 지역 당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의 기회를 가짐으로써 당원들의 목소리를 당의 정책 등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서 위원장의 기조문 발표를 시작으로 12개조로 편성된 당원들은 조별 주제 토론을 이어갔다. 당원들은 △총선 승리를 위한 지역위원회 역할 강화 방안 △3개 군지역(영암·무안·
민주당외 야당 대변인들, 이 지사향해 '십자포화'[권병창 기자/사진=인터넷언론인연대]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등으로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정치적 명운(命運)을 가릴 1심 공판에서 전격 '무죄'가 선고됐다.16일 오후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최창훈)에서 열린 1심 선고공판에서 재판부는 이같이 4가지 혐의에 모두 무죄를 선고했다.이재명 도지사는 그동안 직권남용(친형 정신병원 강제입원 관련)과 작년도 지방선거 과정에서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검찰
전미군 정보부대 군사정보관 특별기자회견 [국회=권병창 기자] “5.18은 계획된 시나리오였다.”북한 특수군이 가발을 쓰고 광주에 침투 당시, 가발을 쓴 그들은 전두환이 보낸 남한 특수군(편의대)이었다.당시 오후 1시 전남도청에는 공수부대가 집단사살을 저지른데다 광주를 방문한 전두환이 사살명령을 하달했다는 부정할 수 없는 증거란 첫 주장이 제기됐다.다음은 김용장 전미군 정보부대 군사정보관이 13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특별기자회견'의 전문이다.저는 미 육군 501정보여단 광주파견대에서 MIS, 밀리터리 인텔리전
[국회=권병창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정춘숙 원내대변인은 "'대치국회'를 '대책 국회'로" 현 국회의 격랑을 화해 무드로 향후 여당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정춘숙 원내대변인은 13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국민 모두가 잘사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각오를 다잡겠다"며 이같이 밝혔다.이날 이인영 원내대표와 신임 원내대표단은 오전 서울 국립현충원 참배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며, “국민 모두가 잘사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각오를 다잡았다.그는 "국민 모두가 잘 사는 나라는 국
관세청 단속 실적 미미 2017년 23건 → 2018년 11건에 그쳐[국회=권병창 기자] 김영란법 시행 및 저가 화훼수입 증가로 일선 화훼농가들이 이중고를 겪는 가운데 화훼산업 보호와 그에 따른 대비책 마련이 시급하다.‘계절의 여왕’5월은 어버이날, 스승의 날, 성년의 날, 부부의 날 등 평소보다 꽃 소비량이 크게 증가하는 달로서 화훼 업계는 성수기였다.그러나, 최근 중국, 네덜란드 등에서 저가 화훼 수입이 대폭 증가해 오히려 화훼농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11일 자유한국당의 부산 북구‧강서구(을) 김도읍 국회
안전사고현황 2017년 389건 → 2018년 781건 2배 증가[국회=권병창 기자]지난해만 무려 15명의 집배원이 업무 중 과로사를 당해 2010년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왕․과천)이 우정사업본부로부터 제출받은 근착자료에 따르면 2010년 이후 과로사(뇌‧심혈관계질환 사망자)한 집배원은 82명으로 지난해만 15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집배원 사망원인을 유형별로 보면 암 질환 사망자가 91명으로 가장 많았고, 뇌심혈관계질환 82명, 자살 45명, 교통사고 30명 순으로
더불어민주당 설훈의원 노동부 근착자료 분석결과[국회=권병창 기자] 고용노동부가 임산부에게 불법‘야간근로’와‘시간외 근로’를 시킨 혐의로 아시아나항공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산전·산후 노동자들을 상대로 한 사측의 근로기준법 위반 행위를 형사처벌한 것은 이례적으로 모성보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제고된 결과다.9일 더불어민주당의 설훈 의원은 노동부 여성고용정책과에서 제출받은 ‘아시아나항공 근로감독 중 모성보호 수사결과’에 따른 분석결과, 이같이 밝혔다.노동부 서울남부지청은 임신 중 또는 출산 후 노동자들에게 법정근로시간을 넘어서
'친문기우' 당 지도부에 변화바람 예보…원내대변인에 박찬대·정춘숙 동승국회 정상화 해법 풀어야…"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바로 연락해 만나겠다"[국회=장건섭 기자/사진=홍재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함선의 신임 원내대표에 3선의 이인영(54·서울 구로갑)의원이 새로운 조타수로 등극했다.친문 주류가 아닌 범문으로 분류되는 이 의원은 8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 경선 결선투표에서 76표를 득표해 친문 주류인 김태년 의원(49표)을 27표 차로 꺾고 여당 원내사령탑에 올랐다.128명의 더불어민주
생물자원의 효율적 보전‧관리체계 구축 기대호남권생물자원관 내년 개관 준비 탄력받을 듯[국회=권병창 기자/목포=강신성 기자]오는 10월 준공을 앞둔 목포 호남권생물자원관의 설립 근거를 마련하고, 기존 생물자원관과 동등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발의됐다.이에 따라 호남권생물자원관의 내년 개관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바른미래당 김동철 의원(광주 광산갑, 환경노동위원회.사진)은 8일, 호남권생물자원관의 설립 근거를 마련하고 기존의 국립생물자원관과 낙동강생물자원관과 함께 체계적이고 안정
[국회=김기노 기자]계부와 친모의 공모에 의한 10대 여중생 살해사건이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아동학대 사망자가 30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보건복지부가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국회의원(보건복지위·송파구병)에게 제출한 “아동학대 사망사고 발생 현황”에 따르면, 아동학대 사망사고는 지난해 잠정치로 3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아동학대 사망자는 2014년 14명, 2015년 16명, 2016년 36명, 2017년 38명, 2018년 30명 등으로 지난해까지 5년간 134명의 아동이 학대로 사망했다.지난해 아동학대 신고건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