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김영환 기자] 연천군의회(의장 최숭태)는 3일 본회의장에서 의원 및 의회사무과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시무식을 개최했다.이 자리는 최숭태 의장의 신년인사와 조주연 사무과장의 올해 주요 의정계획에 대한 설명, 새해를 맞는 의원들의 각오와 덕담 순으로 진행됐다.최숭태 의장은 신년사를 통해 “민의를 대변하는 의회, 군민화합과 공동체 의식 강화를 위해 노력하는 의회, 일자리 만들기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의정역량을 강화하고 현장중심의 발로뛰는 의회가 되겠다”고 강조했다.최 의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연천=김영환 기자] 연천군(군수 김광철)은 2022년 임인년 새해를 지역 주민과의 대화 행사로 첫 공식 업무에 들어간다.군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올해에 이어 2022년도 주민과의 대화도 비대면 행사로 추진키로 했다.'주민과의 대화'는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행사로 연천군의 주요 정책 설명과 읍면별 현안사항 토론을 통해 주민과 함께 고민하고 공감하는 소통의 현장으로 마련할 예정이다.비대면 주민과의 대화는 줌(zoom)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화상회의로 추진된다.주민들은 핸드폰, 컴퓨터 등을 통해 장소와 상관없
[연천=김영환 기자] 연천군은 28일 전곡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김광철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포천세무서 연천군민원실’ 개소식을 가졌다.앞서 지난 9월 김성원 국회의원(동두천·연천)의 제안으로 열린 간담회에서 연천군과 포천세무서, 연천군기업인연합회는 포천세무서 연천군민원실 설치에 뜻을 모았다.이에 연천군과 포천세무서는 지난달 상호협력 및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여러 차례 협의를 거쳐 전곡읍 행정복지센터 내에 포천세무서 연천군민원실을 설치키로 합의했다.민원실은 센터 1층 내 약 19.84㎡(6평) 규모로 각종 신고서
22년 6월 지방선거(시장,도의원,시의원) 출마자 및 지역활동 리더 대상[평택=모은아 기자] 암행어사박문수문화관(관장 장승재)은 한국자치발전연구원(원장 김안제 서울대 명예교수)과 함께 2022년 6월 1일 실시하는 제8회 지방선거 출마자와 지역활동리더를 대상으로 -조선개국 기획자 정도전과 암행어사 박문수와 함께하는- ‘위민(爲民) 지방자치 아카데미’를 진행한다.이번 아카데미 1기생의 참가는 경기남부 평택시,안성시,수원시,화성시,오산시,용인시 이고 충남은 천안시, 아산시 등 거주지역으로 한정했다.위민(爲民)아카데미의 교육은 22년 1
[강화=김영환 기자] 강화군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내 외식산업의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군은 내년도 사업으로 젊게 변화하는 외식 트렌드에 발맞춰 업소별 ‘고품격 외식업소 조성사업’, ‘외식업소 시설개선 지원사업’ ‘강화섬쌀 공급차액 보조사업’을 통해 외식업소의 내부 인테리어와 밥맛을 높이고, 위생교육으로 서비스, 위생 등을 강화할 방침이다.‘고품격 외식업소 조성사업’은 강화군의 역사와 문화에 어울리는 품격 있는 대형음식점 육성을 위해 업장 내․외부의 전반적 리모델링과 식단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대규모 관광
사업비 116억원 확보...어항기반시설 개선 및 정주여건 향상기대[강화=김영환 기자] 강화도의 서부거점 바다관문 외포항과 황청항이 전국 최대 새우젓 산지로 옛 어항의 활기를 되찾을 전망이다.강화군은 2022년도 어촌뉴딜300 사업 신규대상지로 외포권역의 외포항· 황청항이 선정돼 사업비 116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외포항·황청항은 서부 도서를 연결하는 교통의 요충지일뿐 아니라 전국 생산량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전국 최대 새우젓 산지이다.새우젓은 임진강과 예성강, 한강이 합류해 민물과 짠물이 교차하는 강화도 앞바다에서 생산돼 감
[강화=김영환 기자] “청년 농업인들의 든든한 멘토가 되어드릴게요”강화군이 청년 후계농업인의 영농정착 지원을 위해 찾아가는 현장지원단을 운영, 호응을 얻고 있다.청년 후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은 젊고 유능한 인재의 농업 분야 진출을 촉진하고 농가 경영주의 고령화 추세 완화 등 농업 인력구조 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군은 영농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창업농에게 최대 3년간 월 최대 100만 원의 영농정착금을 지급하고, 후계농업경영인에게는 영업자금을 연 2%의 금리로 최대 3억 원까지 지원하고 있다.또한, 선도 농업인, 청년 농업
4학년 대학생 15명, 미술교과 연계 큰 호응임성부교장,“서예활동 관심과 즐거움 표현”[수원=엄평웅 기자] 수원의 서호초등학교(교장 임성부)는 경기대 한국화 서예학과와 MOU 체결에 이어 서예와 캘리그라피를 미술교과와 연계, 문화예술 교육에 호응을 얻고 있다.지난 9월30일부터 29일까지 경기대 한국화와 서예학과 재학중인 4학년 학생 15명이 서호초를 방문해 미술교과 연계로 서예 단원(3학년 먹으로 그린 그림, 4학년 붓으로 쓰는 글씨)을 담임교사와 협력, 운영했다.학생들은 붓의 각도에 따른 선의 굵기 변화, 먹물의 농담 변화 등을
[인천=엄평웅 기자] 인천해양경찰서(서장 백학선)는 22일 오전 인천 하나개해수욕장 인근에서 갯벌활동 중 고립된 30대 2명을 구조했다.인천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12시 48분께 하나개해수욕장에서 갯벌 활동을 하던 30대의 A씨 등 2명이 물이 차서 고립되었다는 신고를 받고 구조세력을 긴급출동 시켰다.현장에 도착한 하늘바다파출소 이경만경장 등 경찰관 3명은 약 1.5km 밖의 요구조자의 위치를 확인 후 구조용 튜브와 레이저포인터를 가지고 접근하여 무사히 구조했다. A씨와 일행은 물때를 잘못 보고 갯벌 활동을 하던
[임진각(파주)=호승지 기자] 신천지자원봉사단 파주지부는 최근 ‘제7회 나라사랑 평화 나눔(나사평)'을 임진각에서 성황리에 마쳤다.6·25 참전 유공자들과 함께한 나사평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의 고귀한 희생 정신을 기리고 평화 세계를 맞이 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7년째 이은 나사평은 올해 '영웅'을 주제로 유공자에게 나라사랑·평화나눔 감사패 전달, 오찬, 임진각 방문 등으로 진행됐다. 봉사단 파주지부는 임진각에서 6·25전쟁참전비 참배, 평화누리 걷기, 곤돌라 탑승 등을 함께 하며 전쟁의
[인천=엄평웅 기자]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10일 오후 1시께 소청도 인근에서 경비임무를 수행 중이던 ‘서해5도특별경비단’ 소속 함정에서 해양경찰관 1명이 실종돼 수색 중이다.실종된 해양경찰관을 찾기 위해 해경, 해군 및 관공선 등 함선 22척과 항공기 5대를 투입해 사고 해역을 중심으로 수색하는 한편, 수중수색과 야간수색(조명탄, 탐조등)도 실시하고 있다. 또한, 해상교통문자방송과 항행안전방송을 통해 주변 항행선박과 조업 어선들에 협조를 요청했다.통일부 등 관계 부처를 통해 북한에 사고사실을 알리고 수색구조에 협조를
[파주=호승지 기자/사진=이계정 기자] 한 시대를 풍미한 ‘歌王 조용필’의 첫 무대로 알려진 파평면 장파리 소재 ‘라스트찬스’ 건물이 익명의 자영업자로 매각된 가운데 새롭게 변신하고 있다.화제의 장파리 소재 ‘라스트찬스(Last Chance)’는 지난 60,70년대 한국에 주둔한 미군부대의 클럽이 성행했던 곳으로 향수에 젖은 출향인과 호사가들에 회자되고 있다.건물 주인이 바뀌게 된 ‘라스트찬스’는 상당액의 비용을 건넨 파주축산 H마을의 김모 대표가 매입, 아쉬움과 기대감이 상반되는 분위기이다.
[파주=호승지 기자/사진=김영환 기자] '마을 수호신'으로 섬기던 수령 200년 향나무의 토지주가 바뀌면서 외지 반출위기에 처해진 가운데 주민 반발로 해결의 실마리를 풀지못한채 딜레마에 빠졌다.문제의 향나무는 파주시 적성면 자장리에 자생하지만, 본래 토지주가 최근 외지인에 해당 부지를 팔아 넘기면서 화근이 됐다.이같은 실정에 마을의 정상용영농회장과 서성인새마을지도자 등 마을주민이 나서 마을을 지켜준 향나무를 외지로 반출하려는 저의에 난색을 표명했다.이에 익명의 현 토지주는 아예 자신이 사들인 땅에 진입을 반대하는 플래
[파주=권병창 기자/사진=김영환 기자] 목가적인 파주시 적성면 자장리에 자생하며 조상 대대로 보호받은 수령 200여년 향나무가 외지로 팔려나갈 처지에 놓여 논란이 되고 있다.문제의 발단은 적성면 자장리에 자라는 2그루의 노거수가 현지 토지를 사들인 외지인이 향나무를 판매하려는 움직임에 주민 반발이 거세다.자장리의 장상용 이장과 서성인새마을지도자 등이 적극 반대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서울중앙지법에서 국내 최초 5년여 동안 환경전담 판사로 근무한 손윤하 전부장판사는 “토지를 매입한 사람과의 소유권 등 까다로운 문제로 판단된다”고 말
[파주/고양=호승지 기자] 신천지자원봉사단 서울경기북부연합회(고양,서대문,파주,남산)는 지속된 불볕더위 속에 잇따라 방역봉사를 펼쳐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힘들어하는 소상공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지역 내 보건소들의 도움을 받기 힘든 상황에서 소상공인들은 이구동성으로 “코로나19로 인해 매출이 급감하는 상태에서, 방역업체들을 알아보았지만 비용적(1회 30만원)으로 적잖이 부담이 됐던 것이 사실”이라며 “이런 상태에서 신천지자원봉사단의 주 2회 방역봉사는 정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말했다.
[파주=이계정 기자] 파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연진흠)는 최근 여름방학을 맞아 비대면으로 파주시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 기본교육을 실시했다.이번 자원봉사교육은 파주시 문산청소년문화의집에서 의뢰하여 관내 중학생 1,2학년을 모집하여 ‘배우며 봉사 하자!’라는 주제로 먼저 자원봉사기초소양교육을 진행했다.교육을 맡은 파주시자원봉사센터 소속의 최재순교육강사는 먼저 자원봉사의 개념에 대해 “자원봉사란 개인 또는 단체가 지역사회와 국가 및 인류사회를 위하여 대가 없이 자발적으로 시간과 노력을 제공하는 행위”라
[권병창 기자/사진=호승지 기자] 통일의 길목, 48만 파주시민의 삶의 질이 호평을 얻는 파주시의 한 냉면집에 빌보드 차트 1위로 랭크된 방탄소년단(BTS)이 해외공연후 귀국해 찾은 맛집이 호사가의 구미를 사로잡고 있다.화제의 냉면을 맛볼 수 있는 파주시 금촌동 소재 이조 칡냉면(대표 조성열)은 일반인들의 통행이 잦은 노변에 위치하지만 자칫 지나치기 일쑤이다.3일 세계적인 인기속에 상종가를 치고 있는 BTS의 ‘버터’가 또다시 금자탑을 일궈낸 바, 때아닌 여름별미 이조칡냉면집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2019년 6월10일 유럽 공연을
[인천=엄평웅 기자] 중부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병로)은 2일 덕적도로 헬기를 급파해 응급환자를 대형 병원으로 이송,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이날 낮 12시 35분께 덕적도에서 뇌출혈 의심 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받은 중부해경은 현장으로 구조 헬기를 급파했다. 오후 1시 15분께 덕적도 해군기지에 도착한 중부해경 회전익 항공대는 환자를 인계받아 오후 1시 42분 인천의 한 병원에 응급환자 이송을 완료했다.뇌출혈 병력이 있는 80대 환자 A씨는 의식은 있으나 말이 어눌하고 거동이 불가한 상태를 보여 보건의가 대형병원으
[파주=호승지 기자] 35도 가마솥더위와 메마른 세파에도 인적이 드문 한 둘레길에 무인 양심노점이 등장, 잔잔한 감동을 잇고 있다.화제의 양심 판매대는 파주시 교하동 당하리를 가로지른 둘레길의 수령 60년생의 아카시아 아래에 놓인 독일의 과일&야채 무인판매를 연상케하는 양심 노점이 눈길을 끌고 있다.눈에 띨 정도의 인테리어나 멋진 간판은 아니지만, 독일의 무인상점을 벤치마킹(?)한 시골형 아이템이 쏠쏠한 재미를 더한다.전 CJ상무로 독일에서 근무한 배성진(56)씨는 독일에서는 'Dorfladen ohne Personal
[인천=엄평웅 기자] 인천해양경찰서(서장 백학선)는 23일 무의도 인근 해상에서 기관고장으로 투묘 중이던 어선을 안전조치해 승조원 6명을 무사히 구조했다.인천해경은 23일 오후 8시 35분께 인천 중구 무의도 남서방 1.8해리(5.1km) 해상에서 A호(7.93톤, 어선)가 이동 중 기관 고장으로 해상에 비상투묘 중이라는 선장 B씨(60대, 남)의 신고를 접수하고 인근 해상에서 경비 중인 경비세력을 출동시켰다.현장에 출동한 하늘바다파출소 연안구조정은 저수심 산재로 우회 접근하여 승조원의 건강상태 등을 확인하고 인근 항포구까지 구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