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강신성 기자]목포시가 올해 처음 진행한 ‘목포 역사와 이야기 목포學(학)’이 참여자들의 열띤 학구열과 호응 속에 종강됐다.우리지역 바로알기 평생학습 프로그램인 목포學은 전라남도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한 ‘2018 시군 평생교육 활성화’ 공모에 선정돼 추진됐다.지난 9월 19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목요일 저녁에 목원동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운영된 목포學은 반별로 총 8회(이론 5회, 현장학습 3회) 강의를 진행했고, 60여명이 참여했다.강사로 나선 목포대학교 최성환 교수와 김지민 교수, 이윤선 남도민속학회장, 목포문화원 조상
[완도=강신성 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영암)는 11일 장흥군 회진면 대리항 인근해상 어선에서 양식장 작업하던 50대가 해상으로 추락, 숨졌다.완도해경에 따르면, 김모씨(54세)는 R호(8.55톤, 연안복합, 승선원 4명)선원으로 11일 오전 6시30분께 김 양식장 작업 차 출항했다.그는 이날 오후 2시35분께 회진면 대리항 동방 2마일 해상에서 김 양식장 설치 작업 중 해상으로 추락해 회전중인 스크류에 머리를 부딪혀, 선장 김모 씨가 완도해경 상황실로 신고했다.이에 완도해경은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 및 구조대를 급파하여 현장에 도
[하동=한문협 기자]하동문화원(원장 노동호)은 최근 문화원 회원 120명을 대상으로 삼국시대 백제의 수도였던 부여군 일원의 문화유적지를 탐방했다.문화원 회원들은 먼저 백제의 아픈 역사와 한이 서린 백마강 황포돛배를 타고 부소산성에 올라 낙화암 백화정 백제여인들의 영혼을 달래기 위한 고란사의 전설과 우물 등 산성 내 많은 유적을 둘러봤다.회원들은 이어 신라 선화공주와 결혼한 무왕의 서동요 전설이 깃든 우리나라 최고의 인공연못 궁남지를 찾아 전문해설사로부터 백제의 노자공이 일본에 건너가 삼국 중 가장 뛰어난 백제의 정원 조경 기술을 전
[부안=강신성 기자]부안해양경찰서(서장 임재수)는 11일 저녁, 기관손상으로 표류 중인 영국선적의 세일링요트를 예인,구조했다.부안해경에 따르면 M호(영국선적, FRP, 승선원 3명)는 지난 6일 김포 미라나항에서 출항해 대만으로 항해하는 세일링요트로 알려졌다.M호의 선장 P씨(61세,스웨덴)는 악천후로 태안 신진항으로 피항 후, 11일 오전 7시께 출항하여 대만으로 향하던 중, 같은 날 오후 5시15분께 전북 부안군 위도 북방 13마일 해상에서 원인미상의 기관손상으로 부안 상황실에 구조를 요청했다. 신고를 접수받은 부
가을비가 붉게 물든 단풍잎을 적시고, 가을 단풍이 무르익은 가운데 월남전참전자회 경기도지부 파주시지회(회장 유익종)는 원주지역의 전적지 순례에 나섰다.유익종 회장 등 40여 회원이 답사한 곳은 강원도 원주 소재 고 심일소령의 부친인 청파 심기연 씨가 지난 1964년 사유재산 1만여 평을 기증, 현충탑을 조성한 사적지를 둘러보았다. 현지 반곡역은 과거 일제에 의해 양곡수탈의 목적을 위해 세워진 곳으로 한국인들의 상혼이 고스란히 남아 있다.사료가치가 높은 반곡역은 당시 1950년 6.25때는 동족의 피를 흩뿌린 치열한 격
[목포=강신성 기자]목포시가 국비와 시비 등 총 49억5천9백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맞춤형 공공 일자리사업을 재공고했다.시는 지난 10월 30일부터 5일까지 1차 공고를 통해 사업 참여자를 모집했으나 인원이 미달됨에 따라 오는 6일부터 12일까지 추가접수를 진행한다.참여 희망자는 오는 12일까지 거주지 관할 동주민센터(행정복지센터)에 접수하면 된다.시는 1차 공고에서 선발인원이 미달됨에 따라 5일 김종식 시장 주재로 동장 긴급현안회의를 개최해 홍보와 참여자 발굴 방안 등을 논의했다.김 시장은 “많은 국비가 지원되는 사업에 취업취약계
[성남=임흥식 편집위원]대한네트워크기자협회(회장 신유철) 발족식 및 업무회의가 26일 오후 성남시의회 회의실에서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서울과 수도권에 소재한 10여개 유수 언론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한국방송뉴스통신사의 신유철 대표가 첫 업무회의를 주관했다.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비롯, 신상진국회의원, 박남춘 인천시장, 이용범 인천시의회의장, 은수미성남시장, 곽상옥 오산시장, 정장선 평택시장, 김상호 하남시장, 신동헌 광주시장, 백군기 용인시장 등 정.관계자들의 축사와 축하 메시지를 영상으로
[하동=한문협 기자]아시아 최장인 하동 금오산 짚와이어가 지난해 9월14일 개통한 이후 405일 만에 탑승객 4만명을 돌파했다.24일 하동군에 따르면 짚와이어를 운영하는 하동알프스레포츠는 지난 23일 4만번째 탑승한 양산시 김종출 씨에게 30만원 상당의 농촌사랑상품권을, 3만 9999번째와 4만 1번째 탑승객에게 10만원 상당의 농촌사랑상품권을 증정하고 기념촬영을 했다.김씨는 “빼어난 경치와 스릴을 느낄 수 있는 아시아 최장 금오산 짚와이어를 탄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았는데 4만번째 행운의 주인공까지 돼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금오산
[목포=강신성 기자]목포시 산정동이 23일 주민자치역량강화 3개년 사업의 일환으로 청호웰빙공원 일원에 꽃무릇 종근 총 식재계획량 2만본 중 7천본(250만원 상당)을 심었다.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조기석) 주관으로 실시한 이번 행사는 산정동 자생단체 회원과 주민 60여명이 참여했다.참가자들은 직접 땅을 파서 거름을 뿌리고 종근을 심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준비한 음식도 나누며 이웃의 정을 돈독히 했다.박형훈 산정동장은 “올해 안으로 청호웰빙공원에 공연 무대가 설치되고, 꽃무릇이 만개하는 초가을이 되면 내년부터 작은 음악회나 한마당 큰잔
[목포=강신성 기자]목포시청 축구단(이하 목포시청)이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 남자일반부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전남 대표로 제99회 전국체전에 출전한 목포시청은 18일 전북 익산시 배산축구공원에서 열린 경북 대표 경주한국수력원자력(이하 경주한수원)과의 결승전에서 1-4로 패했다.창단 이후 처음으로 전국체전 결승에 오른 목포시청은 같은 내셔널리그 소속으로 리그 1위인 강호 경주한수원에 패배했지만 창단 이후 전국체전 최고 성적을 거뒀다.전라남도의 종합 순위 상승에도 기여했다.목포시도 정순주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30여명의 응원단을
경기도지부 파주시지회,푸른파주21협의회 등 50여명 봉사활동자유평화를 위해 베트남(월남)에 파병됐던 월남전참전자회 파주시지회(회장 유익종)는 최근 운영위원과 금촌분회(분회장 한정수) 회원들과 자연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이번 환경정화에는 푸른파주21협의회(상임대표 김상희)의 회원 30여명과 함께 참여했다.참가 봉사자들은 쌀쌀한 새벽녘에도 불구, 관내 곡릉천 수변의 쓰레기를 치우고 기념탑 주변에 널부러진 온갖 휴지와 담배꽁초를 수거했다.한 회원은 “혈맥이 통하지 않아 아파하던 곡릉천이 힘차게 다시 흐르고, 참전 기념탑의 잔디가 햇빛
[목포=강신성 기자]목포시의회(의장 김휴환)는 오는 15일 오전 10시 시의회 소회실에서 시의회 운영 관련사항을 주요 내용으로 한 기자 간담회를 갖는다.이번 기자 간담회에서는 목포시가 2차 공모 후 위탁운영자 선정과정에서 중단 된 목포시치매전담요양시설과 관련한 추진 계획, 대양산단 차입금에 대한 이자 경감으로 목포시 재정부담 완화를 위한 지방채 발행, 도시재생사업과 관련한 내용들이 언급 될 것으로 보인다.특히, 목포시의회는 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른 치매환자 증가에 대비해 공공의료서비스 확충은 꼭 필요한 사안이며, 목포시 재정관련 사
[목포=강신성 기자]‘낭만 항구에서 신명나는 파시 한 판’이라는 주제로 열린 목포항구축제가 태풍으로 인해 당초 3일 일정을 하루로 축소 개최된 가운데 비록 하루지만 3일을 다 담은 것처럼 알차고 신명나는 무대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지난 7일 열린 올해 축제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 외국인 등에게 낭만항구 목포를 널리 알렸다.신명나는 波市 장터는 항구축제 최초로 싱싱한 활어 경매를 진행했고, 경매받은 생선을 파시 수랏간 회터와 구이터에서 요리해 먹을 수 있어 북적였다.해상에 정박된 전통한선에서는 참조기와 먹갈치 등 제철
7일 임진각 평화누리 일원에서 9,000여명 출전임진각 통일대교넘어 남북출입사무소까지 달려평화로운 한반도를 꿈꾸며, DMZ 일원을 달리는 통일마라톤 대회가 마라톤 동호인, 외국인, 주한미군 및 국군 장병 등 9,000여명이 출전, 자웅을 겨뤘다.경기도는 7일 임진각 평화누리 일대에서 ‘2018 평화통일 마라톤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도는 이같은 평화분위기가 지속된다면 오는 2019년부터 ‘평화통일마라톤대회’를 개성까지 연장해 개최하는 방안을 중앙정부 및 민간단체와 적극 협의할 방침이다.‘평화통일 마라톤 대회’는 평화와 생명이
지하철 3호선 원흥역의 내부 석재구조물이 심각하게 파손된 채 무단방치돼 자칫 안전사고마저 도사리고 있다.7일 오후 한 독자가 제보한 해당 사진은 한눈에도 부실마감과 안전의식조차 찾아볼 수 없어 조속한 사후대책이 절실하다.하루에도 수천명에 이를 정도로 이용객이 즐겨찾는 원흥역은 파손된 석재물과 제2의 안전불감증에 노출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감독이 요구된다.
[당진=윤종대 기자]시민들의 화합과 우의를 다지려는 체육대회에서 줄다리기에 참가했던 50대 여성이 쓰러져 숨졌다.5일 오전 11시58분께 당진시 고대면 당진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시민체육대회에서 줄다리기 경기를 하던 김모(53·여)씨가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김 씨는 즉시 심폐소생술(CPR)을 받고 119 구급대원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회생되지 못했다.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목포=강신성 기자]제 56회 목포시민의 날 기념식이 1일 오전 10시 시민문화체육센터 대공연장에서 개최됐다.이날 기념식은 김종식 시장과 김휴환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시민, 출향인사, 역대 시민대상 수상자 등 1,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목포시립예술단의 식전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식전 축하공연은 목포시립예술단이 ‘평화, 풍요, 열정… 목포 새 희망이로소이다’라는 제목으로 영상과 음악, 춤, 노래 등을 통해 목포의 힘찬 도약을 스토리텔링해 표현했다.시민헌장은 배광언 목
[신안=강신성 기자]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오는 12월20일께 임시개통과 내년 4월 준공을 앞두고 있는 압해~암태간 해상교량의 지명(명칭)을 ‘천사대교’로 확정했다.군은 최근 지명위원회를 개최하여 위원장에 군수, 교수, 민간위원 등 7명으로 구성된 이날 위원회에서 전원일치 의견으로 ‘천사대교’로 의결했다.압해~암태간 해상교량은 총 연장 7.22km로, 사장교(1,004m)와 현수교 (1,750m) 형식이 공존하는 국내 유일의 교량으로 우리나라 4번째 규모의 장대 교량이다.교량은 2005년 예비타당성조사 용역으로 공사 시행과정에서 가
[신안=강신성 기자]신안문화원은 최근 제11대 신안문화원 주장배 원장 취임식을 가졌다.문화원은 이날 오전 신안비치호텔에서 200여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개최했으며, 이사회를 통해 단독후보로 추대된 주장배 후보를 만장일치로 신안문화원장으로 선출했다.신임 주장배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신안군이 열악한 조건인 도서로 이루어져 있지만, 예로부터 새로운 문화의 유입 통로로 역할하며, 군민들이 선진적이고 개방적인 성향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주 원장은 "앞으로도 ‘신안군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군민들의 문화적 자긍심을 키우는
[목포=강신성 기자]목포시가 기획공연으로 ‘최성수 낭만 콘서트’를 마련, 밤하늘을 수놓는다.이번 공연은 오는 10월 6일 저녁 7시 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90분 동안 열린다.7080세대의 인기 스타인 최성수씨는 지난 1982년 언더그라운드 라이브 클럽에서 솔로 통기타 가수로 데뷔한 싱어송라이터로서 ‘풀잎사랑’, ‘기쁜 우리 사랑은’, ‘남남‘, ’동행‘, ’해후‘, ’후인‘, ’달이 떴다고 전화를 주시다니요‘ 등 수많은 히트곡을 선보였다.이번 공연은 여성 대중가수와 성악가도 무대에 오른다.가수 이예림은 ‘포풀러 나무아래’, ‘사랑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