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권병창 기자] 국민의힘 김기현 당대표는 26일 오전 국회 본관 228호에서 열린 최고위원 회의에 앞서 수해를 입은 수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당원들의 모금을 실시했다.김 당대표는 이날 모금한 성금 1억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 김정희 사무총장에게 전달했다.김 당대표는 앞서 지난 4월, 산불피해 복구 성금 모금 때처럼 당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거듭 당부했다.
[권병창 기자/사진=오영세(공감신문) 기자] '민족의 영산(靈山)' 해발 2,744m 백두산 천지는 비취색 하늘과 어우러진 선경이 카메라 앵글에 포착됐다.한 겨울 100~250cm에 이른 적설량을 보이는 백두산은 살을 에는 칼바람이 휘몰아치지만, 19일 오후 초하의 7월은 목가적인 풍경을 아낌없이 선사한다.보기드문 쾌청한 날씨와 곱디 고운 흰구름으로 장식한 하늘아래 천지는 태초의 신비를 고스란히 간직한채 통일의 염원을 일깨우는 촉매제가 된다.신령스런 장백산맥과 마천령 줄기를 가로지른 봉우리는 모두 16개에 이른다.전체 호수 면적의
[남산(서울)=권병창 기자] 서울과 수도권의 쉼터, 북한산과 도봉산 능선의 파노라마가 한폭의 수묵화를 연상케 하며 탐방객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9일 오후 서울에는 돌풍과 집중호우가 지나간 뒤 잠시나마 빗줄기가 멈춘 북한산의 7,8부 능선은 하얀 띠를 이룬 운해가 남산에 오른 탐방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파란 하늘을 뭉게구름으로 수놓은 가운데 서울을 ‘엿본다’해서 규봉으로 불리는 해발 714m 보현봉 주변은 구름이 누워 쉬어가는 또하나의 볼거리를 선보인다.때마침 1천만 서울시민의 허파, 남산에 오른 관광객들은 손저으면 맞닿을듯 지척
[대청봉(설악산)=이상우 편집위원] 몽환적인 해발 1,708m의 설악산국립공원 최고봉 대청봉이 모처럼의 청명한 하늘아래 그 자태를 드러냈다.8일 오전 30도에 이른 가마솥더위와 먹구름이 교차된 온종일 정작 천혜의 설악산국립공원의 가장 높은 대청봉은 쾌청하고 맑은 푸른 하늘을 선보였다.
[대한일보=권병창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0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한-프랑스 정상회담을 가졌다./사진=대통령실 제공
[제주국제공항=권병창 기자] 누리호 3차 발사 재시도일인 25일 오후 6시 20분께 제주국제공항 3번 출구의 이스타항공 탑승객들이 전남 고흥 봉영리에서 누리호가 성공리 발사되기를 기다리며 중계방송을 시청하고 있다.
[대전=윤종대 기자/사진=호승지 기자] "전국을 소망하는 당신은 계시록을 가감했는가, 통달했는가?주재림 때 구원받는 자는 누구인가?계시록의 성취 증거로 구원의 자격을 확인하라!신천지예수교회의 이만희총회장은 6일 오후 대전광역시 서구 갈마로 소재 KT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500여 목회자가 참석한 가운데 '계시 성취실상 증거-말씀대성회'를 주제로 서울, 부산에 이어 대전에서 순회 강연을 성황리 개최했다.
[제주=권병창 기자] 제주시 노면로 소재 그랜드하얏트제주 호텔 38층의 하늘라운지에서 바라본 4일 오전 6시 30분께 해돋이 일출이 먹구름 속 '틴들' 현상으로 그리며 빛그림자를 내리쏟아내고 있다.
[권병창 기자] 69년의 전통을 이어온 한국자유총연맹(총재 강석호)는 세계한인네트워크 김영근대표와 한남대학교 오송 교수 등 30인에게 연맹 예하 글로벌분과위원회 소속 전문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이날 행사는 28일 오전 서울시 중구 장춘단로 소재 한국자유총연맹 3층 자유홀에서 간소하게 개최됐다.
[주문진=김원혁(금융계) 기자] 하얀 포말과 해조음이 한데 어우러진 청정해역 동해바다에는 남녘의 포근한 기온아래 갈매기가 군무를 이루며 눈길을 사로잡는다.봄바다에 가서 물었다 글/이 기철봄바다에 가서 물었다근심없이 사는 삶도 이 세상에 있느냐고봄바다가 언덕에 패랭이 꽃을 내밀며 대답했다닿을 수 없는 곳에 닿고 싶어하는 마음이 근심이 된다고...25일 오전 떼지어 해변가 백사장에 기착한 50여 마리의 갈매기들이 지친 여정을 잠시나마 쉬어가듯 망중한(?)을 만끽하고 있다.도심과 시멘트 문화에 찌든 우리 역시 봄향기 무르익어 가는 3월의
[국회=권병창 기자] 올곧은 언론창달과 정론직필에 앞장서는 (사)한국입법기자협회(회장 이정우) 제2회 정기총회가 간소하게 열렸다.24일 오후 국회 소통관 1층 외계인에서 개최된 정기총회는 엠피씨플러스와 아하닥터 협찬으로 협회의 경과보고 및 향후 활동에 대해 숙의를 나눴다.이날 김영덕(더 퍼블릭 대표) 사무총장은 전년도 제1회 정기총회에 이어 '기사의 품질을 높이는 빅데이터 활동'을 골자로 다룬 세미나, 정례 운영진 회의 및 임시회의 개최에 대해 보고했다.김 총장은 이어 2023년도 사업 추진을 중심으로 협회 홈페이지의 활성화는 물론
[권병창 기자] 봄의 전령, 개나리와 벚꽃 향기가 손짓하는 가운데 두 여성이 23일 오후 광화문의 한글회관 앞 가두 판매대에 놓인 튤립과 프리지아를 살피며 이른 봄을 만끽하고 있다. 올들어 가장 낮기온이 포근한 이날, 벚나무 가로수는 개화가 시작된데다 남녘의 꽃소식은 완연한 봄날을 선사했다.도심에서 시판중인 노란 프리지아 꽃말은 기쁨과 우정, 솔직함, 낙관주의를 뜻하며, '당신의 시작을 응원, 당신은 멋진 친구' 등을 시사한다. 반면 분홍색 프리지아는 여성스러움과 엄마의 애틋한 사랑을 상징하고 있다.또한 튤립의 꽃말은 박애,
[K-호텔=호승지 기자] HWPL의 이만희 대표가 14일 '지구촌의 전쟁종식과 평화선언문'을 골자로 한 DPCW 공표 7주년 기념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권병창 기자] 완연한 봄기운이 감도는 2월의 마지막 휴일, 지친 여독을 풀어주듯 원거리 비행을 끝마친 항공기와 검붉은 요철(?) 태양이 한폭의 수채화를 연상케 한다.26일 오후 6시 15분께 1,000만 서울시민의 허파, 남산자락 후암동의 한 루프탑에서 바라본 서편 하늘의 일몰과 석양은 또하나의 장관을 선보인다.때마침 어느 국가의 국제공항을 이륙해 본향으로 되돌아오는 연어처럼, 국적 미명의 항공기는 인천국제공항을 향해 미끌어지듯 저공비행을 하고 있다.
[권병창 기자] 올들어 20개 성상을 이어온 한국중·고육상연맹의 홍순철 후보가 무투표 당선으로 제20대 회장에 추대됐다.박상구 선거관리위원장은 9일 오전 연맹사무국에서 한국중고육상연맹 제20대 회장의 홍순철당선인에게 당선증을 수여, 이같이 밝혔다.홍순철 당선인은 현재 (주)다우정보 대표이사로 충북 보은군 한국자유총연맹 보은군지회장, 정보통신공제조합 등기이사,전정보통신협회 중앙회 등기이사,전 대전·충남·세종 정보통신협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연맹은 앞서 8일까지 후보자 등록을 마친 결과 단독후보로 마감한 바, 최종 홍 후보가 단독으로
[인천국제공항=권병창 기자] HWPL(대표 이만희)의 세계평화 필리핀 순방을 성공리 마친 이만희 대표가 28일 오후 대한항공 KE 622편을 이용,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로 귀국하고 있다.사진은 해외 순방을 무사히 마친 이만희 대표가 축하 화환을 몸에 걸고, A출국장으로 관계자 안내를 받으며 입국하고 있다.
[남산=허명숙 기자] 민족 최대 설 명절 마지막 날인 24일 오후 5시 47분께 서울의 랜드마크 남산 자락에서 바라본 석양의 파노라마속에 한편의 틴들(Tyndall)현상을 빚어냈다.영하 13도 칼바람속 맹추위가 기승을 부린 이날 비교적 하늘은 청명했지만, 밖의 기온은 외출마저 주저하리만치 수은주가 곤두박질치는 올들어 첫 최강한파를 장식했다.
[이석우 저널리스트] 천연기념물 제202호 두루미는 예로부터 음력 정월에 만나면 한해동안 무병장수하고 건강과 행운이 깃드는 '길조(吉鳥)'로 여긴다.또다른 학설은 행운과 장수, 그리고 가족애를 상징하는 것으로 전해진다몸체의 꼬리 끝부문이 검정 깃털로 장식된 두루미는 뚜렷한 자태를 뽐내며 겨울이면 한반도로 날아들어 겨울나기에 들어간다.도도하고 고고한 자태를 지닌 두루미는 해마다 겨울 이맘 때이면 철원 철새도래지와 순천만 도래지를 무대로 집중적으로 날아든다.사진은 장군여울에 기착한 두루미들이 군무를 이루며 한가롭게 노닐고 있다.
[고양=권병창 기자] 한국중고육상연맹의 제20대 회장 선출을 위한 제1차 선거관리위원회 회의가 열린 가운데 참석한 7인의 선관위원들이 화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은 19일 오후 고양시 덕양구 안진 8길34 소재 연맹 사무실에서 선관위 1차 회의를 뒤로 잠시 포즈를 취했다.
[하동=차용진 기자] 민족 최대 설 명절이 8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남쪽 들녘에는 벌써 봄의 전령, 매화가 함초롬히 피어올랐다.14일 오전 하동군 화개골에서 만난 백옥빛 매화는 곱디 고운 꽃망울을 터트리며, 고결한 자태를 한껏 뽐내 눈길을 사로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