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0여 어르신과 시민대상 무료시식 및 캠페인동물법 개정저지투쟁위,대구 칠성시장서 평화시위“전국의 영세한 사육농가와 식용견 농가는 물론 국내 유통상인들은 ‘동물보호법’이 원안대로 통과된다면, 2만2천여 생산자와 상인들의 생존권이 박탈당하기 때문에 저지투쟁을 강행할 수 밖에 없습니다.”이에 “정부는 반려견과 애완견의 두 부류를 하나로 통합,규정하는 반면, 우리 식탁에 전통적으로 찾던 고유 식용견(관습)은 합법화해주길 촉구합니다.” 29일 오후 대구광역시의 칠성중앙시장 육견상인회 주최 동물보호법투쟁위원회(
“사업과 일은 물론 시장보기조차 통제”“카슈미르 지역 내에 하루속히 종교자유가 인정되고, 안전과 평화가 찾아들길 UN과 한국 정부에 호소 합니다.”최근 서울시 광화문 대한민국 외교부 건물 앞에서 40여명의 파키스탄무역협회 회원들은 ‘카슈미르 블랙 데이’(Kashmir Black Day)를 알리며 카슈미르 주민들의 인권보장과 안전을 대변하고 나섰다.카슈미르는 인도와 중국, 파키스탄의 접경지역에 있는 산악지대로, 1946년부터 힌두교 인도 정권이 이곳을 지배하지만 다수의 이슬람교도 주민이 거주하는 곳이다.‘캐시미르 블랙 데이(Kashm
29일 남도 명품길 및 강진만 갈대숲 걷기행사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는 '2016 바스락(樂)길 걷기여행'에 강진군 남도 명품길이 선정됐다.코리아둘레길을 토대로 4개 군이 선정됐으며 전남 강진군은 오는 29일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와 연계하여 걷기행사를 실시한다.바스락(樂)길 걷기행사는 갯벌, 강과 바다 그리고 산이 어우러지는 천혜의 자연공간인 강진만 갈대숲을 출발해‘사색과 명상의 다산 오솔길’로 불리는 정약용 남도 유배길을 따라 신규로 개설된 남도 명품길(덕룡산 등산로 입구)까지 누구나 쉽게 걸을 수 있
2만3천500여명이 겨룬 ‘가을의 전설’ 춘천마라톤에서 본지 간부가 아마추어 마라토너의 로망 ‘명예의 전당’에 올라 화제다. 수려한 '호반의 도시' 춘천시 관내 삼악산을 붉게 물든 단풍과 푸른 의암호를 만끽한 제70주년 춘천마라톤대회는 가을 정취를 바라보며 저마다 소중한 추억를 담아낸다.대한민국 최고의 코스로 정평이 난 춘천마라톤의 의암호 순환코스는 참가자의 거친 호흡과 발자국 소리로 5,6시간 가량 몸살을 앓는다.올들어 70회를 맞이하는 춘천마라톤대회에서 23일 본지 권병창(사진)편집국장은
호국영령의 애국혼이 깃든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쾌적한 묘역 정화에 나서 훈훈한 미담이 됐다.사단법인 무궁화복지월드와 동작구 자원봉사단 소속 250여 명은 최근 호국 영령이 고이 잠든 국립현충원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이들은 성역지로 쉽게 접근할 수 없는 서울현충원 원내를 중심으로 깨끗한 현충원을 위해 다양한 묘역관리 청소를 실시했다.자원봉사자들은 현충원 공원 일대의 애국지사 묘역과 임정묘역을 비롯한 무명용사 무연고자 등의 묘역 묘비를 닦고, 잡초를 제거했다. 오래된 꽃은 수거해 새로운 꽃으로 바꿔주는
15일 김포 평화누리길 걷기행사가 염하강 철책길에서 다채롭게 열렸다.이날 '염하강철책길에 걸린 가을풍경'을 주제로 가족과 동호회원 등 1,000여 명이 대명항 함상공원에서 집결, 손돌묘와 부래도를 지나 덕포진둘레길을 돌아오는 8km의 순환 코스를 걸었다.참가자들은 10m를 걸을 때 마다 참가비의 일부를 DMZ일원 보전기금으로 적립했다.또한, 미스월드피스퀸 39명도 현장을 방문하고 애기봉 등을 팸투어했다.한편, 김포에서는 오는 22일 평화누리길 3코스 한강철책길 특별 자전거 행사도 개최된다.
“쾌적한 날씨와 안정된 주로에서 친구들과 행복하게 달릴 수 있었습니다.”가을 하늘이 더없이 높고 맑은 15일 ‘체육의 날’을 맞아 소외계층 돕기와 다문화가족을 위한 행복한가게 마라톤대회 5km 부문에서 16분대로 1위를 차지한 브래드코일(Brad Coyle.27.성균관대 대학원 재학)씨의 우승 소감이다.그는 불우한 이웃을 돌보며 어려운 가정 자녀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마라톤대회에 참여하게돼 기쁘다고 말했다.출전한 달림이들은 초.중.고교생과 대학생은 물론 남녀 성인 및 봉사단체까지 함께 즐기며 달려 훈훈한 마음이 좋아 보였단다.
행복한가게등 공동주최,국회 대한일보 후원15일 여의나루역 한강이벤트 광장에서 개최 이웃돕기 자선 마라톤대회가 한강수변과 쾌청한 가을하늘을 수놓았다. 서울 여의도 여의나루역 한강이벤트 광장에서 열린 ‘국회와 함께 하는 다문화가족 행복 동행’ 행사를 개최,성황을 이뤘다.15일 국회와 함께 하는 다문화가족 행복동행은 행복한가게 마라톤대회 1,000여명과 다문화가족 ‘더사랑 걷기’ 2,000명 등 총 3,000명이 참가해 축제의 한마당을 펼쳤다.베이비타임즈와 행복한가게가 공동주최하고 대한민국 국회와 대한일보가 후원한 ‘국회와 함께 하는 다
불후의 가곡과 동요 가요사의 한페이지 장식목가적인 리조트형 펜션에서 주옥같은 시낭송과 가곡을 통해 감미로운 가을 밤하늘을 수놓았다.14일 저녁 경북 구미시 무을면 안곡리에 위치한 휴먼트리 펜션에서 작곡가 이수인 선생과 가족 및 성악가 30여명과 손정애 무을면장 양진오 구미시 의원 등 50여 명의 관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작은음악회가 열렸다.이번 음악회는 사단법인 이수인가곡포럼 설립추진위원회에서 워크샵을 겸해 치러진것으로 휴먼트리펜션의 송난희 대표가 이수인 가곡포럼 후원 위원으로서 장소를 협찬함으로 이뤄졌다.음악회는 1부 워크샵 세미나
서울 여의도 63빌딩앞 한강공원서 열려1년에 단 하루, 한강수변 여의도 시민공원에서 펼쳐진 마법 같은 불꽃향연.100여만명이 찾은 ‘2016세계불꽃축제’는 다양한 이벤트와 볼거리가 가득한 불꽃마을에서 눈길을 사로잡았다.일본은 'Turn Your Magic On',스페인은 'Magic Light Dream'을 주제로 했으며, 대한민국은 '마법같은 불꽃축제'로 테마를 정해 선보였다.매일 반복되는 일상이지만, 우리는 특별한 하루를 꿈꾸며, 마음 속에 저마다의 불꽃을 품고 살아간다.
천혜의 비경으로 손꼽히는 설악산 오색지구의 망경대가 국립공원 지정이후 공식적으로 46년 만에 첫 개방됐다.설악산에는 내설악과 외설악, 그리고 남설악 등 망경대 3곳이 자리하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남설악 오색지구에 위치한 망경대가 가장 절경이 빼어난다는 호평이다.반세기만에 개방된 오색지구의 망경대 둘레길은 가을단풍 관광의 거점인 오색약수터를 출발해 십이선녀탕~용소폭포~망경대를 거쳐 다시 오색약수터로 되돌아오는 5.2km 구간에 이른다. 그동안 폐쇄했던 용소폭포~망경대 구간 1.8km는 설악산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지난
거제시지회(지회장 신준상)는 고현수협뷔페 3층에서 월남전참전 제52주년 기념식 및 호국안보결의대회가 열렸다.1부 기념식에서는 월남전참전자회 경남지부장 외 8개 기관단체에서 11명의 모범 회원에 대한 표창 수여와 효부상 시상 및 다문화가정에 대한 기념품 전달식이 거행됐다.2부는 각 분회별 장기자랑과 행운권 추첨이 이어졌으며, 월남전참전 사진 전시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행사에는 이형철 거제시의회 운영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여러 시의원이 참석하여 행사를 축하해주었다.권태민 거제시 주민생활국장은 “월남전참전자 여러분은 과거 세계평
곱고 예쁜 전통의 美가 고스란히 살아 숨쉬는 북한 출신 예술단의 순회공연이 어르신과 복지시설을 찾아 세련된 춤사위와 가요를 들려줘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신나는 예술여행'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임진강예술단 주관, 문화체육관광부와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가 후원했다.사회복지 순회공연의 찾아가는 북한 문화예술 공연은 남북의 문화적 차이를 해소하고 통일문화를 보다 빨리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데 기반을 두고 있다.임진강예술단은 지난달 29일, 신나는 예술여행의 공연 장소로
2일 오후 구로구 본부동 대회의실 및 글로리홀‘사제불이,이체동심,스승의 魂을 계승하는 문학부’를 기치로 구성된 ‘한국SGI 문학부’는 10월 부원회 겸 국내 첫 전시되는 ‘법화경展’을 관람했다.2일 서울 구로구 공원로54 소재 한국SGI 본부 9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부원회에는 국내외 40여명의 장르별 작가들이 참석,자리를 빛냈다.법화경전 관람에 앞서 열린 10월 부원회의 식전행사는 ‘머나먼 법화경의 여정’이란 주제아래 영상물 시청으로 시작됐다.이어 최연지-강영작가는 21세기를 평화와 공생의 세계로 만드는 새로운 지표를 찾아 ‘정신의
“세계인들의 평화염원을 담아 DMZ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HWPL 독일과 체코에서 방한한 70여명의 해외 회원들이 남북 분단의 아픔을 함께하며, 세계 평화를 염원하는 최북단 DMZ와 임진각 등을 답사했다.22일 HWPL 독일과 프랑크프루트 회원들의 임진각투어는 북쪽으로 가는 첫 번째 역이자, 손과 손을 맞잡은 듯한 모습을 하고 태극무늬지붕 건물 모양을 가져 마치 남북통일의 연결고리를 상징한다는 도라산역에서 출발했다.이어 근래 폐쇄된 개성공단과 김일성 동상 등을 볼 수 있는 도라산전망대, DMZ영상관, 박물관, 1974년 9월5일
광주전남 소속 윤영석씨 36분대로 1위 영예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완주하는데 목표를 둔 것이 주효했습니다.”HWPL(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만국회의 제2주년 기념의 대미를 장식하며, '스포츠의 꽃' 마라톤에서 1위로 기염을 토한 윤영석씨의 소감이다.잠실주경기장의 메인스타디움에 운집한 10만여 관중의 성원속에 잠실벌을 박차고 나간 200여 건각중 10km를 36분대로 완주,1위로 골인한 그는 우레와 같은 박수갈채를 받았다.10km 남녀마라톤대회에서 일반 선수조차 버거운 36분대에 피니쉬 라인을 통과한 광주/전남 소속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 한가위를 이틀 뒤로 휘영청 떠오른 17일 저녁 10시께 보름달을 보려는 서울의 랜드마크 남산 서울타워에 탐방객들의 발길로 북새통을 이뤘다.그 어느 해보다 크고 밝은 보름달이 떠오른 남산위 정상 곳곳에는 소원을 비는 시민들과 아베크족으로 일대 장사진을 연출했다.서울의 야경을 한눈에 볼 수 있어 관광 명소로 손꼽히는 해발 265m 남산 정상의 서울타워는 평소보다 많은 사람들이 찾았으며, '사랑의 열쇠' 코너에는 인산인해를 이뤘다.
추석 연휴 내내 드리운 구름과 가을비가 사라진 17일 낮 소슬바람 손내미는 초가을 날씨로 접어든 가운데 서울의 하늘은 청명한 가을하늘이 높고 푸르기만 하다.
문화재 돌봄사업 수행단체 등 구슬땀경북도는 16일 지진으로 인한 경주지역 문화재 피해 현장에 도청 공무원 등 응급 복구인력을 긴급 투입했다.경주지진 피해 문화재 전체 45개소 중 13개소는 응급보호 조치 했고,나머지 32개소에 대해 이 날 경북도청 직원 및 경주시, 문화재 돌봄 사업 단체(38여명)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추석연휴를 반납하고, 경주지역 문화재 피해 현장에서 기와정비 및 우장막 설치 작업 등 제16호 태풍 말라카스로 인한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문화재피해 응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추석을 하루 앞둔 14일 서해 최북단 백령도 해병부대를 순시해 물샐틈 없는 군사대비 태세를 지도 점검했다.한 장관은 이날 “적 도발시 현장에서 단호하고 강력한 응징을 통해 재도발 의지를 뿌리 뽑아야 한다”면서 “북한의 무모한 도발은 완전한 고립과 자멸을 재촉하는 지름길임을 확실하게 인식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한 장관은 “서북도서는 북한의 저-고강도 도발이 끊임없이 발생하는 지역으로 5차 핵실험 이후 추가 도발에 대비 상시 즉각적인 대응태세가 요구되고 있다”면서 “장병들은 확고한 정신무장과 완벽한 임무수행에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