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상징'이자 '생명의 神'으로 일컫는 해발 3,776m의 후지산(Mt.Fuji)은 1707년 대분화가 폭발한이래 휴화산으로 그 위용을 드러낸다.세계유산으로 등재된 후지산은 아름다운 성층(成層)화산으로 국내.외에 널리 알려지며, 사계절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일본인들은 이 靈山을 예로부터 신앙의 대상으로 섬기며, 또 많은 예술작품의 소재로
후지산의 고장, 야마나시현 고슈시의 와이너리(Winery)는 무려 1200년의 장구한 세월로 거슬러 올라간다.현지에서 재배되는 포도 종류도 다양하게 경작되며, 체험과 견학코스를 겸한 포도따기 체험관광을 만끽할 수 있다.천연의 포도 재배지로 손꼽히는 와이너리는 전국 점유량의 1/3을 차지하는 일본 열도의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포도재배 단지를 둘러볼 수 있는
UN 세계유산 후지산 자락의 한 마을이 50여년 전 여름수마가 할퀸 당시 선친들의 희생을 기리려 조성한 민속마을이 선풍적 인기를 얻고 있다.화제의 마을은 후지카와구치코초의 사이코 호수가에서 이야시노사토넴바의 전형적인 힐링 산촌으로 환경친화적인 형태를 갖춰,연중 사계절 국내외 관광객들이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현지 체험마을은 초가지붕을 한 집들이 이방인을 반기
"일본 최고의 후지산을 보러 놀러오세요"해발 3,776m 후지산이 인접한 명소에 호텔을 운영한지 45년이나된데다 일본 야마나시현의 빼어난 절경에 위치한 호텔후지노야도오하시의 오사노도모사브로사장은 시종 한국사랑을 강조했다.한국인들이 최고의 후지산을 찾아 오면 가장 크게 천하명산을 선명하게 오하시호텔에서 관망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오사노사장은 헤아릴 수 없
고즈넉한 촌락과 울창한 수목이 드리워진 명경지수의 호수, 그 위에 우뚝 솟아 산마루에 연중 눈이 쌓여 있는 성층화산(成層火山)은 ‘후지산(富士山)’의 미명으로 손짓한다. 후지(Fuji)산의 고독한 아름다움은 오랜 세월 많은 화가들과 문인들에게 베일속 영감을 안겼으며, 예술가들의 순례지로 입소문이 자자하다.해발 2,000~3,000m의 높고 푸른 산림으로 둘
19대 후반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를 이끌어 온 김춘진 위원장(고창부안)의 의정 활동은 사계절 줄곧 숨쉴겨를없이 분주하기 그지없다.김 위원장은 앞서 6월, 법률소비자연맹이 선정한 수상의원으로 선정되는 수훈을 남겼다.당시 수상으로 김춘진 위원장은 2011년과 2013년에 이어 올해까지 총 3회에 걸쳐 수상하는 영
한국 의료진과 사회봉사 단체가 중국 훈춘의 심장병 어린이를 대상으로 무료 진료를 펼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5일 한국늘사랑회 등에 따르면 4일 중국 훈춘시병원에서 한국의 가천대 부속 길병원 흉부외과의 박국양 교수팀이 뉴라시아 자전거평화원정대의 이병달 팀닥터(전 성균관대 의대교수), 박영석 대원(대한외과의사회 부회장)과 함께 무료 진료봉사를 했다.박 교수
가버린 친구에게 바침"눈 속에서 영원히불러봐도 대답없네울어봐도 오지않네.떠나가 버렸네날리는 흰눈 속으로히말라야를 사랑하다한없이 넓은 가슴으로사라져 버린 그 사람.--------- '술딤도루지, 박병태,나티셀타,지현옥,까미도루지,한도규,다와따망,박주훈,박무택,황선덕'"너무나 보고 싶고 사랑한다!"3일 저녁 KBS-TV 인기프로그램
창군이래 숙원이던 국산 전투기가 한반도 영공수호 작전에 첫 발진했다.공군은 30일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 및 군 주요 인사,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원주 8전투비행단에서 '국산 전투기 FA-50 전력화 기념식'을 거행했다.'FA-50'은 지난해 8월 1호기가 출고된이후 지난달 FA-50 20기로 1개 대대 편성이 완료돼 임무 수행에 들어갔다
공항주변 고도제한이 60년전 규제에 머무르고 있다는 지적과 함께 이를 개선하기 위한 항공법 개정을 골자로 국회와 국토부가 검토키로 의견을 모아 귀추가 주목된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회의실에서 개최된 국토교통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김성태 의원(서울 강서을)은 “전 국토의 0.8%인 828km2가 고도제한으로 인해 주민의 재산권 행사가 반 세기 넘게 침해를 받고
[10월25일은 독도의 날] '한국의 갈라파고스'-독도는 천연기념물 제336호다. 새들의 낙원이고 꽃들의 천국이다. 사시사철 풍부한 자연경관으로 이따금씩 들르는 우리 손님들을 반갑게 맞이한다.독도에서는 바다제비, 슴새, 괭이갈매기, 황초롱이 등의 해조류가 집단으로 번식한다. 어디 새들뿐일까. 잠자리, 집게벌레, 나비 같은 곤충들도 풍부하다. 1981년에
UN 및 남수단 정부 관계자 참석, 난민구호 등 한빛부대 재건활동 노고 감사남수단 재건지원단 한빛부대는 최근 UN 남수단임무단(UNMISS) 보르기지 연병장에서 부대원 전원에게 UN 메달을 수여하는 행사를 가졌다.UN 메달 수여행사는 파병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UN 부대원들에게 메달과 증서를 수여함으로써 남수단의 재건지원과 평화유지에 기여한 장병들의 노고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灣' '융단처럼 펼쳐진 단풍협곡의 다테야마 구로베 알펜루트' '세계문화유산의 고카야마 합장식 취락지구''토속주와 전통공예의 하모니'가 빚어낸 동화속의 파라다이스(paradise).일본 열도의 북알프스로 찬사받는 도야마현(지사 이시이 다카가즈)이 한국의 관광객 유치를 골자로 '관광PR 교류회'를 개최,선풍적 인기를
서대문경찰서 신촌지구대 권태연 경사 최아나 순경 “1시간 안에 엄마의 피를 수혈하지 못하면 아이가 죽을 수도 있어요”공휴일인 11일 오후 1시께 한 남성의 다급한 목소리는 112 지령실을 울렸다. 태어난 지 닷새만에 생사의 기로에 놓인 풋내기 아이와 함께 신촌세브란스병원을 찾은 나 모(35)씨였다. 경기도 김포에 사는 나 씨는 지난 6일, 아들을 품에 안았
='한국축구 사령탑' 이광종 호가 세기의 28년만에 아시안 남자축구에서 난적 북한을 제압하고 1-0으로 신승, 금메달을 거머쥐었다.1986년 서울축구대회 이래 첫 결승전에 나선 국가대표팀은 선발 명단에 다크호스 김신욱을 숨겨놓은 뒤 경기 연장까지 부상으로 벤치 신세를 벗어나지 못하는듯 했다. 더구나 24년 만에 결승에 오른 북한 역시 한치의 양보
7차 휴먼스쿨 준공식 성료네팔의 히말라야 오지마을에 살고 있는 꿈나무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휴먼스쿨을 건립중인 엄홍길휴먼재단(이사장 이재후)이 네팔 따또바니 지역에서 7차 휴먼스쿨 준공을 성공적으로 마쳤다.최근 엄홍길휴먼재단의 엄홍길 상임이사를 비롯해 7차 휴먼스쿨 건립을 후원한 조선호텔 관계자와 탤런트 이휘향씨 그리고 마을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지
박근혜 대통령은 '건군 66주년'을 맞아 북한 도발 등에 대한 전방위 총력안보태세의 확립을 역설했다.1일 군 원로와 참전용사, 정부 주요인사 등 4,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계룡대에서 개최된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이같이 강조했다.박 대통령은 기념사를 통해 북한의 도발이 언제 있을지 모르는 상황이라며 군의 적극적인 대응을 당부했다.박 대통령은 특히, 북
홍도항에서 2.2km 지점인 슬픈녀바위 해상30일 오전 9시10분께 신안군 흑산면 홍도앞 해상에서 유람선 '바캉스호'가 좌초후 극적으로 구조됐다.사고당시 171t급 '바캉스호(선장 최모 4등 항해사)'에는 관광객 104명과 승무원 5명 등 모두 109명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 접수후 긴급 출동한 목포해양경찰서는 이날 오전 9시20분께 다행히
1일 국군의 날 해군사관학교에서 흉상 제막식6·25전쟁때 인천상륙작전 수행, 서울탈환중 전사“지금 한국 국민이 전쟁 속에서 고통당하고 있는데,이를 먼저 돕지 않고 전쟁이 끝난 후 평화 시에 선교사로 한국에 간다는 것은 제 양심이 도저히 허락하지 않습니다.”-윌리엄 해밀턴 쇼 대위가 부모님께 보낸 편지中-‘한국인보다 한국을 더 사랑했던 외국인’ 윌리엄 해밀턴
4반세기 남짓 산양산삼 재배한 한국산양산삼농원 우인오대표한반도 고산지대와 천의무봉에 자생하는 신비롭고 祥瑞로운 영초의 산삼이 초가을로 접어들며 상종가를 치고 있다. 명서 ‘본초강목’에 보배로운 蔘을 사용한 자는 해를 이어 수명을 더한데다 삼의 가치는 만금이라 했으니 가격을 정할 수도 없다는 구전이다. 산삼은 일명 ‘백선’으로 태백산과 노고산 등 반도산야 고